15.01.08 언브로큰(Unbroken)
By 개똥철학 집합소 | 2015년 1월 9일 |
꽤 논란이 있었던 영화였는데, 재미로만 보자면 영화관가서 봐도 될만한 정도였다. 솔직히 런닝타임보고 조금 놀랐다.충분히 지루해질 수 있는 소재인데 137분이라니, 이 긴장감을 어떻게 계속 이끌고 갈 것인가가 참 궁금했는데 처음부터 '이거 너무 긴거 아닌가?' 라는 생각으로 봐서 그런지 전혀 길다고 느껴지지 않았다. 올림픽 선수와 표류 내용보다는 일본의 이미지를 훼손한다는 것 때문에 일본에서만.. 논란이 많았는데 사실 이 영화만 봐서는미야비가 연기한 와타나베만 좀 심각하게 미친놈이지 전쟁중에 일어날 수 있을 정도의 일이며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것 같다.단지 루이 잠페르니라는 한 사람의 일대기중에 일본의 포로 였던 적이 있었고 그 중 와타나베라는 미친놈을 만났을 뿐인데, 일본은 너무도 피해의식에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2019)
By 돌다리의 잡기 모음 | 2019년 5월 29일 |
오늘 문화의 날이라 5천원으로 일단 가장 만족스러운게 사운드.. 거대한 느낌의 괴수를 표현할때 웅장한 모습과 더불어 중저음의 사운드가 진짜 한몫했습니다. 비주얼도 고질라가 바다에서 일어날때 어 이쯤되면 다 보이겠지? 했는데 어? 어? 어! 하면서 몸집이 계속 커지는 느낌은 아주 장관. 다 보고 느낀 첫 감정은 괴수는 잘나왔는데 사람들 파트가 너무나도 재미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전투씬 자체는 진짜 잘나왔습니다. 다만 전투씬만 많다고 (물론 이자체의 팬도 있지만) 좋은게 아니라는 거. 실제로 스타워즈나 건담 애니같은걸 보면 전투 장면은 생각보다 적더군요 그리고 피곤해서 그런지 영화 중반에 졸았음 ㄷㄷ ..이건 재미가 없엇다기보단 피곤함이 주원인이었습니다
"나폴레옹"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1월 7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정말 극장에서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감독이 리들리 스콧이니까요. 애플 TV 플러스를 가입해야 하나 생각을 하고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2014.8.20 Begin again
By Sweet Breeze... | 2014년 8월 31일 |
가끔 그냥 별 정보없이 고르게되는 영화가 있다.그래서 매트릭스가 가상세계에 대한 얘기인지 모르고 봤고 식스센스가 심령물인지도 모르고 봤었지...이 영화는 다들 원스를 언급하길래 그냥 음악영화인가..? 포스터에 기타도 나오고...하면서 보러갔던 것이다.이렇게 주저리주저리 변명을 하는 이유는,저 남친 안경잽이더니 점점 마룬5 닮아가네...하면서 영화를 봤는데 나오면서 SNS에 추천글 올리려 포스터를 찾다보니 캐스트에 애덤레바인...-_-;;;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하게 썼다가 완전 비웃음을 당하고 있는 중이시다. anyway...일단 젤 맘에 드는건 엔딩,특히 러브라인의 엔딩 방식이 참 맘에 든다.보면서 계속 '안돼안돼~ 그러지마~"라고 헀는데 내맘에 들게 끝났고음악에 대한 여주인공의 마지막 선택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