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4일 LG:NC - ‘실책에 울고 웃고’ LG 4연속 위닝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5월 4일 |
LG가 4연속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습니다. 4일 잠실 NC전에서 4:3으로 신승했습니다. 실책으로 웃고 울고를 반복하다 결국 웃었습니다. 3회말까지 3:0 LG의 선취점은 실책에서 비롯되었습니다. 0:0이던 2회말 1사 1, 2루에서 유강남의 큰 바운드 땅볼 타구를 잡은 선발 이민호가 1루에 악송구해 2루 주자 양석환이 득점했습니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 문선재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2:0을 만들었습니다. 문선재는 올 시즌 아직 안타가 없을 정도로 타격감이 좋지 않지만 1-2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낮게 떨어지는 포크볼을 걷어 올려 타점을 올렸습니다. 3회말에는 2사 1, 2루에서 양석환의 좌전 적시타로 3:0으로 벌렸습니다. 풀 카운트 끝에 포크볼을 잡아당겼습니다. 차우
12년 08.11 한화vs넥센
By Dive in the Sky | 2012년 8월 11일 |
양측모두에게 좋은 평가를 내리기 힘든 경기네요. 일단은 경기초반에 넥센의 선발 강윤구는 그놈의 볼질로 경기를 계속하는데, 문제는 카운트가 3B-0S상황에서 한화타자들의 자세인데 완전히 기다리는듯한 자세로 일관하다가 그사이에 강윤구가 3B-1S를 찔러넣고 높은 직구에 헛스윙 헛스윙삼진이라는 병맛같은 결과가 나오죠. 6회까지 노히트노런이 나오는것도 이러한 병맛스러운 한화타자들의 대처때문이고 결국에는 류현진은 또다시 득점지원을 못받음... 그러면서, 6회에 2실점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옵니다. 그렇게 약속의 8회가 오고 7회때에 바뀐투수 임창민은 볼질시작하고 다음투수로 슈퍼스타 심수창도 볼질 2실점... 9회에 김상수도 볼질하다가 만루채우고 손승락이 마운드에 서지만 손승락의 투구패턴은 초구에 무조건 몸쪽
LG ‘4번 타자’ 정의윤, 착실히 성장 중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7월 1일 |
LG가 6월의 마지막 날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어제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SK의 집요한 막판 추격을 뿌리치고 4:3으로 승리했습니다. 6월 한 달 간 연패 없이 16승 5패 승률 0.762를 기록했습니다.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LG 타선을 보면 흥미롭습니다. 부상 공백으로 인해 규정 타석을 채우지는 못했지만 0.326의 타율을 기록 중인 이진영이 7번 타순에 배치되고 있습니다. 그만큼 상하위 타선의 구분 없이 고른 것이 LG 타선입니다. LG의 4번 타자는 정의윤입니다. 어제 SK전에서도 정의윤의 활약은 돋보였습니다. 1회말 2사 2루에서 정의윤의 깊숙한 내야 안타가 악송구 실책까지 유발하면서 LG는 선취점이자 결승점을 얻었습니다. 정의윤의 타점으로 기록되지는 않았지
[No.113] 정형식 임의탈퇴
By Rebellion ver.3.0 | 2014년 9월 5일 |
뭐, 자기무덤 자기가 판 셈이다.일단 1. 음주운전 한것은 기본적으로 10년은 까여도 할 말이 없을거고.2. 사고가 났는데 보고 않다가 뒷북친건 몇년 추가해도 될 듯 하다. 분명 좋은 선수고, 올해 초 너무 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고 자멸했고, 그러다보니 내년을 기대하는 유망주인 셈이었지만, 이젠 과거형이 되어버렸다. 임의탈퇴인 이상 구단의 결정에 따라야 하겠지만 과연 어떨지.개인적으론 23살이라는 나이에 선수 커리어를 접을수도 있다는건 안되었다는 느낌이 없는것도 아니고,그 능력이 아깝긴한데, 이건 선수 능력과는 상관없는 쪽의 문제라, 답이 없다. 어쨌건 이 일이 KBO에 좋은 선례가 되었으면 한다. 술 좋아하는 팀선배인 장원삼은 차도 없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