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국내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2월 21일 |
솔직히 이 작품은 잘 모르겠습니다. 이 영화가 가져가는 방향이 분명히 있는 것도 같고, 게다가 해외에서 상당히 주목 받았다고 하는 작품이기는 한데, 아무래도 묘하게 저는 이 영화 정보를 비껴가는 지점들이 잇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랜만에 정말 보고 판단 해야 하는 작품이 되어버린 것도 사실입니다. 그만큼 이 작품에 관해서 정말 궁금한 상황이 된 것도 사실이고 말입니다. 다만 그래도 뭐랄까......요새는 예술 영화가 좀 힘들어요;;; 일단 보고 말 해야겠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느낌 정말 좋긴 합니다.
[영화] 인사이드 아웃
By 명품 추리닝 | 2015년 7월 12일 |
'사춘기 딸의 변화에서 영화의 영감을 얻었다'는 피트 닥터 감독의 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은 평범한 11살 소녀 라일리의 심리를 다섯 가지 감정 캐릭터로 잘 구현한 창의적인 작품이다. 기쁨, 슬픔, 분노, 까칠, 소심이라는 다섯 가지 감정 캐릭터들의 개성이 생생하게 살아있고, 심리학적 배경지식 없이도 인간 감정과 기억의 세계를 그래픽만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점에서 매우 훌륭한 영화였다. 앞으로 극장에서 한 번 더 보게 될 듯하다. 내게 가장 슬펐던 장면은 후반부의 '빙봉의 소멸' 부분이 아니라 초반부의 '엉뚱섬의 붕괴' 부분이었다. 아이를 아이답게 만드는 동심이 사라지는 장면에서 개인적인 아픔을 떠올렸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그렇게 슬픔을 받아들이고 이른 바 '성숙'이라는
11월&12월의 영화
By 나를 있게 한 모든 것 들 | 2012년 12월 27일 |
1. 아르고 A B+ 기대하지 않았는데, 엄청 긴장해서 봤다. 이게 실화라니!! 마지막장면에 실물인물과 연기자의 얼굴을 비교해서 보여주는데 싱크로율100%여서 놀랬다. 2. 토이스토리3 A장난감들의 사랑과 배신 우정 액션 & 성장기 영화. 3. 나는 살인범이다 B+ 영화 내리기 직전에 가서 본 영화. 반전의 반전을 거듭한다. 박시후는 눈이 즐거웠다 흐흐 4. 더스토리: 세상에 숨겨진 사랑 C액자식 구성. 액자식 구성간의 연결과 엔딩이 좀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5. 내 아내의 모든것 엄마랑 또 봤다. 6. 레미제라블 A제대로 된 뮤지컬 영화이다. 배우들의 노래 실력은 조금..아쉽다고 느끼긴 했지만 스토리가 탄탄해서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립싱크
블랙 호크 다운, 2002
By DID U MISS ME ? | 2019년 1월 5일 |
다른 장르들 못지 않게, 전쟁 영화도 꽤 많은 걸작들을 갖고 있다. 그 중에서도 현대전 + 시가전 조합으로는 매번 언급되는 리들리 스콧의 바로 그 영화. 사실 개인적으로 전쟁 영화 좋아하는 편인데, 의외로 이 영화에 대해서만은 별 감정이 크지 않았다. 오랜만에 다시 보면서도 감흥이 그리 크지 않았고. 다만 그런 생각은 들더라. 리들리 스콧은 장르 영화가 내린 축복이구나. 이만큼의 디테일과 이 정도의 자신감. 코즈믹 호러의 창세기로써 거의 장르를 새롭게 개국한 것이나 다름 없었던 <에이리언>과, SF의 전설이 된 <블레이드 러너>. 그리고 이후 냉병기 전투의 진수를 보여주었던 <글래디에이터>와 <킹덤 오브 헤븐>까지. 하여간 이 영감탱이는 지칠 줄도 모르고, 새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