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메리칸 울트라 _ 2015.12.
By 23camby's share | 2015년 12월 27일 |
기대했던 것은 싸이코 슈퍼히어로 영화.개 약빤 히어로가 악당을 싹 따려잡는 느낌의 영화로킹스맨# 이나 킥애스# 같은 느낌일꺼라 생각했지만... 전혀 아니였다.의외로 고뇌가 있는 히어로 물이였달까. 이런 이질감은 좀비영화 [스테이크랜드] # 이후 오랜만이다. 문제는 이게 좀 어정쩡하다보니 이도저도 아니게 된 느낌이랄까.그냥 약빨고 다 때려잡는 느낌이 낫지않았을까.. .싶다. 제시 아이젠버그야 좀비랜드# 때 부터 워낙 좋아하는 배우라서제시가 나오는건 왠만해서는 다 재밌게 보기때문에 뭐 이번작도 특별히 후회는 없다만...차마 잘 만든 영화라고 하긴 좀 그렇더라. 히어로물로서 어필하기보다는오히려 인간적인 고뇌같은 걸 건드려봤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차 사고가 난 나무에 대한 이야기나 마트에서
[베놈] 우리의 친절한 외계 이웃, 베놈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10월 10일 |
사실 베놈은 하도 평이 안좋아서 버리는 카드였는데 포스터의 유혹에 아이맥스로 봤네요. 오래전 가물가물하지만 베놈의 묘사가 그리 마음에 들지 않았어서 좀 허접한 느낌으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톰 하디가 맡으며 근육질로서 커다란 덩치의 외계 생명체다운 베놈이 나와서 괜찮았습니다. 물론 스토리 상으로는 좀...흔한 히어로물 1편다운 허접한 면이 다분해서 좀 아쉽게 봤습니다만 뭐 히어로 1편 중에선 평작정도? 베놈이 너무나도 츤데레 타입의 친절한 외계생물이 되어버려서 문제기는 하지만 다음에 숙주대결로 간다면 좀 나아질 것 같기도 하고....그래도 팝콘영화정도는~ 베놈에 대해서 모를수록 추천할만한 작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사실 이미지적으로만 알지 잘 몰라서 의외로 괜찮았던 듯ㅋㅋㅋ
놀라운 거미남.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By 마지막을 향한 시작의 블로그 | 2012년 7월 5일 |
간판 홍보문구 '시작된다' 한마디로 '다이나믹'했습니다. 언제나처럼 서론 잡설 생략하고 감상평 써봅니다. 네타 및 스포일러는 영화감상에 지장 없도록 최소한으로 줄였습니다. 물론 액션 위주의 감상- -이야기의 시동을 거는 주인공의 어릴적 프롤로그와 대학생활, 스파이더맨의 탄생까지 초반 프롤로그가 조금 지루할 수 있지만 개인적으론 잘 짜여진 서론이라고 생각합니다. -액션은 그야말로 최고였습니다.역동적이고 대담한 동작. 스피디하고 찰진 타격감. 주변 환경을 적극 활용하는 전략성.어벤저스가 큼직하고 파괴력있는 액션이었다면 이건 날렵하고 즉각적인 액션입니다.두어번 나오는 주인공의 1인칭시점에서도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상쾌하고 격한 질주감.스파이더맨 특유의 빌딩숲 줄타기도 그냥 보면 별 감흥 없지만 의외로
국내 박스오피스 '베테랑' 900만 돌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8월 25일 |
'베테랑'이 3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말 134만 6천명, 누적 904만 3천명, 누적 흥행수익 710만 7천명. 천만 돌파는 이제 시간문제고 과연 어디까지 뻗을 것인가... 2위는 신작 멜로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입니다. 한효주, 김대명, 도지한, 배성우, 박신혜 주연. 648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48만 6천명, 한주간 63만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50억 4천만원. 순제작비 45억원, 손익분기점 200만명이라는데 출발은 괜찮아 보이는군요. 2주차부터의 흥행이 어떻게 되느냐가 관건이겠습니다. 줄거리 : 남자, 여자, 아이, 노인.. 심지어 외국인까지! 자고 일어나면 매일 다른 모습으로 변하는 남자, ‘우진’. 그에게 처음으로 비밀을 말하고 싶은 단 한 사람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