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23일 LG:한화 - ‘정우영 0.0이닝 3피안타 3실점 패전’ LG, 6-7 재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4월 23일 |
LG가 5연승에 실패하며 2위로 밀려났습니다. 23일 대전 한화전에서 6-7 재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강효종 1.1이닝 4실점 조기 강판 선발 강효종은 2회말 1사 후 이성곤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준 뒤 3연속 안타를 맞고 강판당했습니다. 패스트볼을 던질 때 입스가 온 것처럼 밀어던지기 급급하고 제구가 전혀 되지 않았습니다. 상대 타자들은 강효종의 패스트볼을 버리고 변화구를 쉽게 공략했습니다. 1사 1, 2루에서 강효종이 조기 강판당하고 이우찬이 구원 등판했으나 오선진에 던진 초구 몸쪽 패스트볼이 2타점 싹쓸이 좌측 2루타가 되어 0-4로 벌어졌습니다. 강효종의 실점은 4가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강효종은 패전을 모면했으나 향후 선발 로테이션 소화가 바람직한지 의문입니다. 염경염 감독
[야구] Snake Eyes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8년 10월 31일 |
- 시리즈의 마무리가 어떻게 장식될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지만, 만약 SK가 개크보 역사 안에서도 진귀한 플옵 역스윕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게 된다면 2018 플옵에 대해서는 그저 딱 한 줄만 기억하면 된다. "3차전 6회 초." 거기다 모든 망조의 시작이었으니까. 잡았어야 할 게임이었고 들어왔어야 할 주자였다. 오늘 경기는 그걸 못해서 벌을 받은 거고. - 피니시 블로를 먹여야 할 때 제대로 못 먹여서 상대가 계속 서 있게 만들면, 뒤로 가면 갈 수록 어떤 변수가 생길지는 알 수 없게 된다. 더해서 럭키 펀치든 운 좋게 얻어 걸린 카운터든, 중량급으로 갈수록 상대도 어쨌든 힘이 있기에 그렇게 맞은 한 방으로 내내 이기던 게임에서 어이없게 뻗어 버리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그리고 플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