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대 친선경기 감상 (vs 크로아티아)
By L씨의 녹색 얼음집 | 2013년 2월 7일 |
최강희 감독도 질 줄을 알았던 경기. 딱히 경기결과를 가지고 왈가왈부하고 싶지는 않다. - 수비진에 대한 비판이 굉장히 거셀 것 같다. 일단 염두에 둘 것은 수비진과 중원들이 기성용, 이정수 빼고는 비시즌기로 두달 쉬다가 최근 동계훈련/연습경기 하면서 몸을 올리는 중이었던 선수들이었다. 게다가 양 풀백들과 신형민은 A매치 경험이 적은 선수들이라 좀 허둥댄 모습도 보였고.. 이와 반대로 선발 공격진은 모조리 시즌 중에 있는 선수들로만 뽑았다. 전반에 공격진의 모습과 수비진의 모습이 극단적으로 갈렸던 거엔 이런 선수구성이 컸던 걸로 보인다. - 4백 중에서 지금 시즌중이고 A매치 경험 제일 많은 선수가 이정수인데. 뭐라고 해야 하나.. 대열 유지와 수비조율을 꼭 해줘야
편식하던 수원, 불균형이 시작되다.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7월 11일 |
![편식하던 수원, 불균형이 시작되다.](https://img.zoomtrend.com/2012/07/11/d0113625_4ffd4787dc799.jpg)
K리그 두경기 동안 수원이 실점한 수는 8점, 득점한 수는 0점, 그야말로 참패속에서 2연패를 이어갔습니다.중요한 것은 두번째 경기인 경남과의 홈경기입니다. 포항과의 경기는 그야말로 원정속에서 포항의 전술적인 부분과 여러가지에서완벽하게 압도당한 경기였습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도 수원이 포항을 이길만한 분위기는 없었고, 무엇에 홀린듯 패했습니다. 하지만 경남과의 홈경기는 다릅니다. 그들이 자랑하던 홈경기 기록이 깨진 것은 물론, 전 경기인 포항과의 경기가 그저 원정이어서 패했다는 이유가 전혀 맞지 않는 다는 이유가 될 수 있습니다. 경기내용을 말하기 보다는 전체적으로 볼때, 수원은 앞으로가 더 힘들어 질 듯 합니다. 지난, 제주와의 경기에서부터 수원의 문제점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체력적인 문제였는데요
이기긴 했다고!! 32강 진출이다!!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7년 3월 29일 |
![이기긴 했다고!! 32강 진출이다!!](https://img.zoomtrend.com/2017/03/29/f0046673_58dbb1692e9f9.png)
국대 가지고 기자들이 비판기사를 쏟아내건 말건, 축협 최대 규모의 전국 행사인 FA컵 소리 소문없이 3라운드 진행했습니다. STN이 어딘가 했더니 올레티비 채널이더군요. 근데 안 나와서? 네이버에서도 해줬으므로 봤습니다. 아프리카에서만 하는 퍼플 방송과 함께. 퍼플 방송. 선수 소리치는 소리만 들리고 해설이 거의 안 들렸다 들렸다 반복하더군요. 그래도 고맙게 봤습니다. 작게 말하시는 소리 다들었어요. 주전 안 나오고 이겼어야 한다고. 뭐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했지만 이왕이면 이긴 병신이 낫지요. 안양도 사람들이 춥다 골 넣어라 그러는 90분 경 극적으로 골 넣었다고 하네요. 근데 우리가 만우절 경기를 이기려나? 산림청에서 묘목을 준다는 황당한 행사를 하던데. 묘목??? 그것도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