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
원문 보기 →
드래그 미 투 헬 Drag Me To Hell (2009)
크리스틴은 금지된 땅에 발을 딛거나 정체불명 고서적의 라틴어 문장을 읽지 않았다. 심지어 충실한 남자친구와는 플라토닉한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공포 영화의 모든 금기를 비껴감은 물론 영화의 등급을 Pg-13으로 맞춰 스튜디오에게도 좋은 일을 한다. 일단은 좋은 사람이다 크리스틴은. 그럼 대체 크리스틴은 뭘 잘못했길래 지옥행 티켓을 받아놓고 고통 받아야 하나. 잘못이 있다면 사람을 잘못 본 죄? 이것은 컨슈머를 상대해야 하는 직업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의 악몽이자 비극이다. 컨슈머를 A, 컨슈머를 상대해야 하는 직업인을 B로 놓자/ 모든 참극은 A와 B가 "A와 B"라는 관계를 인식하는 방식의 차이에서 온다. A에게 B는 언제나 한 명이다. 단순 상담이든 클레임이든 원하는 바가 있을 때 앞에 앉은
Related Posts
3 posts
영화 백룸 리뷰 해석 - 본격 평양냉면 공포 밍밍한데 무섭다
어느새 씨네필들에게 믿고 보는 메이커 A24. 그들의 작품을 내놓는다는 것만으로도 기대도가 팍팍 올라가는데, 최근 개봉한 은 그 중에서도 단연 엄지척. 역대급 흥행 가도를 달리며, 공포영화의 새로운 이정표를 쓰고 있다. 이 영화는 일종의 도시괴담을 바탕으로, 유튜브와 SNS 등에서 누리꾼들이 다양한 설정을 덧붙이며 판을 키운 콘텐츠를 원작으로 한다. 서사는 단순하다. 가구점을 운영하던 주인공이 어느 날 가게 뒤편에 숨겨진 통로를 발견하고, 전혀 새로운 세계로 빨려 들어가며 시작된다. 그곳은 그야말로 '내가 누구인지, 여기가 어디인지' 분간할 수 없는 공간. 분명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곳이.......

영화 백룸 정보 줄거리 새로운 공포 스릴러의 탄생
지난 2019년, 온라인 익명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된 인터넷 괴담이 7년 만에 스무 살 유튜버 감독의 손을 거쳐 영화로 만들어졌습니다. A24의 신작 공포 스릴러 이 그 주인공인데요.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공포 스릴러의 탄생으로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죠. 이번 글에서는 영화 과 관련된 흥미로운 정보와 줄거리를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백룸이란 무엇인가 본격적인 영화 이야기에 앞서,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백룸'이 정확히 무엇인지부터 짚어보겠습니다. 백룸은 어딘가에 숨어 있다고 여겨지는 거대한 공간을 뜻하는데요. 누렇게 바랜 벽지와 카펫, 형광등으로 가득한 사무실 같.......

영화 군체 리뷰 - 좀비탈출: 진화의 시작
한국 영화계에서 좀비 장르의 아버지, 일명 '좀버지'로 불리는 연상호 감독. 으로 K-좀비의 새 지평을 연 뒤, 로 살짝 주춤하긴 하셨지만, 어쨌든 좀비 장르 대중화의 일등 공신이라는 점은 부인할 수 없죠. 그런 그의 실사 좀비 영화 3부작, 가 드디어 개봉했습니다. 까고 이야기해서 나중 보실 분들이 궁금한 점은 단 하나, 의 컴백이냐, 의 반복이냐? 뚜껑을 열고 보니 물론 아쉬운 점도 없지 않지만, 만큼이나 몰입감 넘치는 좀비 장르로 돌아와 반가웠습니다. 굳이 둘 중 하나 선택하자면 에 좀 더 가깝다고 할까요?! 좀비도 AI?!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