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m Burton's [Corpse Bride] 2005
By littlemint | 2012년 12월 16일 |
유령신부 The Corpse Bride 이 작품을 왜 이제서야 봤는지. 최근에 본 영화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이다. 가히 대작이라 할 수 있을만큼. 팀버튼의 영화를 그리 즐기는 편이 아니지만, 왜인지 그가 감독을 맡은 작품은 스위니 토드 빼곤 다 봤다. 스위니 토드는 너무 잔인해서 도저히.....까지는 아니다. 왜? 바로 유령신부 때문에. 아, 스위니 토드 입장에선 유령신부 "덕분에"가 더 알맞은 말이겠다. <Main poster of Corpse Bride> 유령신부를 그간 보기 꺼려했던 이유는 바로 포스터에서부터 물씬 느껴지는 팀 버튼 감독의 스타일때문이었다. 제목부터 "유령"신부. 결혼식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워야할 신부가 유령이란다. 에구. 그로테스크해. (:^0 과연 어떤일이 벌
[신데렐라] 넌씨눈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3월 25일 |
말레피센트나 숲속으로와 달리 고전을 그대로 쓴 듯한 신데렐라여서 심심한 와중에 눈에 들어 온 것이 바로 '넌씨눈' 본래 케이트 블란쳇이 계모를 맡는다고 할 때 기대하긴 했지만 비중이 약한 와중에서 빛을 발하는데 조금 더 다각화해서 비중을 키웠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싶긴 하더군요. 물론 그러면 디즈니 영화같지 않을 듯~ 어쨌든 넌씨눈의 긍정판 인물에 따라오는게 천연보케적인 천사표 캐릭터인데 이게 사실 남성의 입장에서 상당히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은 반면 여성의 눈에는 간파되는 여우짓으로 인식되는 경우가 있어 부정적인 인식을 만들어내기도 하는데 개인적으로 동아리 활동할 때 다들 호형호제하는 와중에 이러한 인물이 들어와 남성들의 평가가 꽤 좋았던 적이 있는데 (미모는
[럼다이어리] 조니뎁은 확실히 매력있었다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2년 10월 18일 |
감독;브루스 로빈슨 주연;조니 뎁,아론 에크하트,엠버 허드조니 뎁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써 북미에서는 지난해 개봉한 가운데우리나라에선 9월 20일 개봉한 영화<럼 다이어리>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럼 다이어리;조니뎁씨의 매력과 아름다운 푸에르토리코 바다가눈길을 끌게 해주었다>헌터 s.톰슨씨의 소설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써 북미에서는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던 조니 뎁 주연의 영화<럼 다이어리>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조니 뎁씨의 매력과아름다운 푸에르토리코의 아름다운 바다가 눈길을 끌게 해준영화였다는 것이다..제목에서부터 '럼'이라는 술 이름이 들어가는 가운데 영화는 12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감성 가득한 상상력과 스케일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6년 9월 25일 |
기괴하고 독특한 상상력을 대표하는 팀 버튼 감독의 판타지 집대성이라 할 미스터리 판타지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 시사회를 지인과 다녀왔다. 서두부터 제대로 변성기 애매한 저음의 목소리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에이사 버터필드의 모습이 눈길을 붙잡았고, 할아버지의 유언을 따라 외딴섬으로 떠나는 제이크의 신비하고 특별한 여행이 으스스하고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아기자기하고 재밌는 상상력의 아이디어가 귀엽기까지한 캐릭터들과 유쾌한 동화적 스토리가 초반과 달리 점점 심상치 않은 기운을 드러내고 이내 복잡다양하고 스케일 큰 판타지 세계로 이어져 보는 이들을 빠져들게 하였다. 가장 인상 강렬했던 역은 역시 완벽한 포스와 외모의 '미스 페레그린' 역의 에바 그린으로 남다른 카리스마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