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 (2019)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0년 12월 1일 |
살인청부를 하는 조직에서 은퇴한 킬러들에게 퇴직금을 주지 않으려 그들을 살해한다. 영화의 주인공 덩컨도 퇴직을 앞둔 상황에서 제거 대상이 되고 덩컨이 자길 죽이려는 킬러와 회사의 대표를 역으로 제거한다. 지극히 간단한 스토리고 은퇴를 앞두고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 어울리려 하는 주인공의 모습이며 그런 주인공의 인간성을 자극하는 캐릭터 등 여러모로 클리셰 덩어리로 뭉친 영화지만 그래픽 노블 원작을 바탕으로 해서 그런지 캐릭터들도 다분히 만화에 나올 것 같은 비주얼이고 중간중간 만화톤의 배경이 이채롭다. 중반부 자신을 죽이러 온 A팀을 덩컨이 하나씩 해치우는 씬이나 붙잡힌 다음 탈출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액션씬은 꽤 완성도 높은 편 특별할 것 없는 스토리의 영화고 킬러가 주인공인 영화나 만화에서 우려
나리타 료X나카무라 에리코X모리타 고, 영화 <빗속의 욕정> 기구한 삼각 관계가 시작된다..
By 라미의 멀티 뮤지엄 | 2024년 5월 9일 |
"쏘우" 신작이 나온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2월 15일 |
개인적으로 쏘우 시리즈를 얼마나 싫어하는지는 제 블로그를 오래 봐 오신 분들이라면 감이 잡히실 듯 합니다. 하지만 모르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리자면, 제가 공포영화를 기피하는 제 1 요인중 하나라고 말을 해야 할 정도로 애매한 영화였습니다. 제가 공포 영화를 기피하는 그 이전 요인에는 사탄의 인형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만, 중학생때 쏘우를 친구때문에 억지로 보고 나서 공포 영화에서 더 멀리 떨어지게 된 것도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일단 이 이야기가 나온 것은 쇼크틸 유드롭이 프로듀서 마크 버그와 오렌 쿨스와 가진 인터뷰 에서였습니다. 인터뷰에 따르면 쏘우를 만들었던 제임스 완과 리 워넬 두 사람은 [쏘우] 개봉 당시 쏘우의 사람들이 되는 것을 두려워했고, 이후 자신들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