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P, Johan Cruyff.
By JIP`S U.S.P | 2016년 3월 24일 |
암 투병중이던 요한 크루이프가 향년 68세로 오늘 세상을 떠났군요.그는 이렇게 갔지만 그가 만들어낸 토탈 사커의 정신은 현대 축구와 함께 영원히 살아 숨쉬겠지요. 2016.03.24. Rest In Peace, Johan.
訃告: Emanuel Steward (44. 07. 07. ~ 12. 10. 25.)
By 한빈翰彬's 얼음집 | 2012년 11월 12일 |
![訃告: Emanuel Steward (44. 07. 07. ~ 12. 10. 25.)](https://img.zoomtrend.com/2012/11/12/20121112021101594005341078.jpg)
41명의 세계 챔피언의 스승, 크롱크 짐 하면 떠오르는 이, 명예의 전당 트레이너, 늘 흥분하지 않는 기분좋은 말씨로 듣는 사람에게 편안함을 주었던 HBO 해설자, 헤비급 타이틀 전 34승 2패 1무의 경이로운 기록. 이 모든 찬사로도 엠마뉴엘 스튜어드를 설명하기는 부족하지 않나 싶다. 토마스 헌즈, 레녹스 루이스, 블라디미르 클리츠코의 트레이너 엠마뉴엘 스튜어드가 며칠 전 영면했다. 사인은 대장게실염. 우리가 그에 대해서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런 찬사뿐만이 아니라 그가 그런 명성에도 불구하고 불우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의 교육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왔다는 사실이 아닐까 싶다. HBO 사장 켄 허쉬먼은 스튜어드의 죽음에 대하여 이렇게 말하였다. "매니 스튜어드의 비극적인 죽음에 대해
여인의 향기, 그리고 얼굴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14년 2월 4일 |
![여인의 향기, 그리고 얼굴들](https://img.zoomtrend.com/2014/02/04/c0024768_52f0c511efa8f.jpg)
할리우드와 아카데미가 사랑하는 딱 그런 분위기를 가진, 마틴 브레스트의 1992년작 "여인의 향기". 등장인물이 많지 않은 드라마이기에 이따금 돌려보면 배우들에 대한 기억이 새롭다. 알 파치노가 이야기를 엄청 잘 살렸지만 뒤집으면 파치노에 대한 의존도가 너무 큰게 흠이라면 흠이었달까. 아카데미가 뒤늦게 바친 남우주연상은 그간 외면한데 대한 사과와 공로상을 겸한 것이었고. 아직 풋풋했던 크리스 오도넬은 이 작품으로 배우로서의 장래에 대해 밝은 미래를 약속받는 듯 했으나 너무 일찍 뜬 것인지 로빈의 저주에 걸린 것인지 이후로 내리막길. 오도넬과 동갑인 가브리엘 앤워 또한 이후 그다지 신통한 필모그래피를 쌓진 못했지만 가장 아름다운 시절을 길이 기억될 필름에
Tony Scott R.I.P.
By 농담, 거짓말 그리고 진실 | 2012년 8월 21일 |
![Tony Scott R.I.P.](https://img.zoomtrend.com/2012/08/21/c0062637_503216c91d38a.jpg)
내가 가장 좋아하는 영화 베스트3(크림슨 타이드, 다크 나이트,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중 하나를 만들었고탑건, 에네미 오브 스테이트, 크림슨 타이드, 에네미 오브 스테이트 등등 많은 좋은 영화를 만들었던 토니 스콧이 68세의 나이에 투신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당신의 영화를 기억하는 사람들 속에서 영원히 평온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