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감상] 모던아트 한국어판 플레이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7년 12월 12일 |
![[간단감상] 모던아트 한국어판 플레이](https://img.zoomtrend.com/2017/12/12/c0027467_5a2f21825b519.jpg)
정말 오랜만에 플레이 해본 모던 아트. 그것이 또 한글판이라서 감회가 새롭습니다. 아이들이 사진에 보이는 (경매봉이라 해야하나요?) 망치에 지대한 관심을 보이면서 일사천리로 플레이를 하게 되었군요. ^^; 사실 모던아트는 지극히 간단한 게임입니다. 이렇게 순수한 게임도 없죠. 차례 플레이어가 작품 카드 1장을 낸다.작품 카드에 표시된 방식으로 경매를 한다.낙찰받은 이는 작품 주인에게 해당 금액을 건넨다.작품 주인이 구매했다면 은행에 금액을 낸다.낙찰받은 작품은 작가별로 구분하여 자신의 앞에 공개한다.시계방향으로 돌며 계속 진행하다가 한 작가의 작품 카드 5장 째가 경매 시장에 등장하는 순간 라운드 종료.라운드를 종료시킨 작품 카드를 포함해 가장 많은 작품이 나온 카드가 1등 시세표 획득. 이
[간단감상] 드 불가리 엘로쿠엔타 (De Vulgari Eloquentia, 2010)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8년 8월 24일 |
박스 커버를 보자마자 홀딱 반했습니다. 완벽한 제 취향의 아트웍. 그리고 게임 보드를 보면서 머리 속이 하예지더군요. 빨리 해 보고 싶은 생각밖에 안 들었습니다. 어떻게 어떻게 시간을 내서 2인 플레이를 해 보게 되었습니다. 2-5인 게임이라 4인은 되어야 제대로 된 감상을 느낄 것 같아 아쉽긴 하지만 특유의 재미가 있어 좋았습니다. 이 게임은 중세 말기 이탈리아에서 혼용되던 각 지역의 방언을 통합하는 과정에서 상인으로 시작하여 여러 지방을 돌아다니며 필사본을 구하면서 자료를 구비해 방언 통합에 일조하며 명성을 얻어가는 게임입니다. 테마만 들어봐도 뭔가 솔깃하지 않나요? ^^;물론 드 불가리 엘로쿠엔타 보드게임은 전형적인 유료 게임으로 테마는 거들 뿐이고 철저하게 시스템을 확인하고 치밀하게 계획해 한 턴
[간단감상] 위자드 (Wizard)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8년 4월 3일 |
![[간단감상] 위자드 (Wizard)](https://img.zoomtrend.com/2018/04/03/c0027467_5ac18ef522e38.jpg)
트릭 테이킹류의 갓게임. 위자드를 플레이 했습니다. 십 몇년만의 재회였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특히나 중1 아들이 광팬이 되었네요. 라스트 팬더에 이어 2연타인데 역시 트릭 테이킹은 잘 먹힙니다. ㅎㅎ;그런데 아들이 꼴찌했네요. 놀 때는 그렇게 좋아하더니 꼴찌하고는 왜 이런 게임을 하냐고...ㅋㅋㅋㅋㅋ; 사실 예측이라는 것 때문에 저도 그다지 좋아하지는 않았는데 오랜만에 해 보니 예전의 그 인상은 어디로 갔는지 정말 유쾌하게 플레이 했습니다. 이 이후에 20주년 판이라는게 있다는 걸 알고 독마존 들어가 거금 털렸네요. ㅠㅠ;
[보드여행기] 어트랙션(AttrAction, 2012)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6년 11월 27일 |
![[보드여행기] 어트랙션(AttrAction, 2012)](https://img.zoomtrend.com/2016/11/27/c0027467_583b14029045f.jpg)
늦게 커피를 마셔서 그런지 잠을 못 자고 있습니다. ㅠㅠ 그런 관계로 간단한 게임 리뷰(?) 하나 올립니다. 자, 떠나보시죠. (두둥) 어트랙션은 이 한 마디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자석알까기! 기본 세팅입니다. 구성물은 모양이 서로 다른 자석들과 휴대할 수 있는 천주머니, 영문 매뉴얼이 전부입니다. 자석들을 적당한 거리를 두고 떨어뜨려 놓습니다. 각자 하나씩 손에 쥐고 있다가 자신의 차례가 되면 자신의 앞에 놓고 알까기를 합니다. 이때 손가락으로 할지 손바닥에 올려놓고 테이블 밖에서 살짝 던질지 아얘 잡고 밀어낼지 사전에 합의한 방법으로 합니다. 자석이 붙으면 성공. 붙은 더미들 중 한 더미를 자신의 손으로 가져오고 시계방향으로 다음 사람이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