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실패
By DID U MISS ME ? | 2019년 2월 2일 |
모든 장르의 영화들이 그렇지만 특히 멜로나 로맨틱 코미디 장르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는 것은 아니, 우리가 살아가는 실제 삶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시도'의 힘이다. 할까말까 할 땐 해야한다. 특히 인간 관계에선. 우물쭈물하다간 놓쳐버린다. 우리네 인생은 이제 100년이다. 인생을 퍼센티지로 구분한다면 딱 100%인 건데, 좋아하는 마음을 누군가에게 고백할까 말까 하는 고민은 그 중 1%도 채 되지 않는다. 그냥 지르면 된다. 고백하면 된다. 하지만 모든 인생이 상대적이듯, 그리고 나도 겪어봤듯 막상 그게 내 입장이면 잘 안 되지.그래서 김춘수 시인의 <꽃>을 좋아한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었을 때
"닥터 스트레인지" 스틸컷과 컨셉 아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2월 3일 |
결국 닥터 스트레인지 관련 사진들과 그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드디어 때가 된거죠. 뭐, 그렇습니다. 정말 원작 만화 이미지 대로 가네요.
페이튼 리드 曰, "앤드맨 앤 더 와스프도 연출 하게 될 것이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2월 10일 |
앤트맨은 솔직히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영화였습니다. 마블이 그래도 나름대로의 새로운 느낌을 가져 가려고 한다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기도 했고, 영화가 영화인 만큼 어느 정도 잘 해 내주리라는 생각도 하고 있고 말입니다. 문제는 여기에서 과연 무엇을 더 만들어 낼 것인가 하는 점이죠. 물론 다른 히어로가 등장 할거라는 떡밥도 상당히 많이 뿌려 놓은 상황이기 때문에 그 히어로가 얼마나 잘 소화 해낼 수 있을 것인가 역시 상당한 기대를 하게 만들고 있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에 관해서 최소한 페이튼 리드가 속편을 연출하게 될 듯 합니다. 일단 현재 협상중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일단 이번 영화가 성공한 만큼, 그래도 잘 나갈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오즈의 마법사 : 75주년 리마스터링 에디션"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6월 1일 |
이번에도 때를 놓치고 결국 개인 중고로 구입한 블루레이 입니다. 저는 3D 혐오주의자 입니다. 다만 최근에는 4K 버전도 출시 되다 보니 아무래도 해당 판본을 구매해야 하는가 하는 고민이 좀 있었습니다. 하지만, 서플먼트는 이쪽이 더 많아서 말이죠. 음성해설에는 자막 지원이 안 되는데, 이건 과거에 구매한 DVD로 해결을 봤습니다. 여기에는 서플먼트 표기가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다 누락되었다 보시면 되요. 음성해설 빼면 거의 대부분 한글 자막을 지원하고 있기도 합니다. 대략 예상 하시듯이, 디스크는 두 장 입니다. 내부 이미지는 사실 좀.....애매한 편이긴 합니다. 뭐, 그렇습니다. 아주 그냥 줄줄이 들어와 있는 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