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챌린지 2017.05.06 v 부천
By 축구 그리고.. | 2017년 5월 6일 |
0.레전드 데이로 안정환이 구덕을 찾아주었다. 그 덕분인지 사람들도 더 많이 찾아온 듯 하고. 가까이에서 본 안느는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날씬한 체격이었고, 여전히 잘생겼다. 안느가 찾아와서인지 중앙석에 여느 때와는 다른 인물들이 많이 보였다. 서호정 기자도 보이고(점점 비대해지는 듯한 체격. 아니나 다를까 안느 기사가 하나 올라오네.) 풋매골티비 리포터와 카메라맨인 듯한 두 명도 보였고. 본부석이 꽉찬게 얼마만인가 싶었다. 임상협은 부상인건지. 명단에도 안올라와있던데 본부석에서 경기관람중이었다. 정석화도 결장이고. 아마도 로테이션이 아닐까 하는 생각. 0.경기는 사실 살짝 루즈한 느낌. 로테이션에 따라 지난 경남전 쉬었던 이정협, 이규성에 양쪽 사이드도 권진영, 유지훈으로 출발해서 사실 계속
부산 1 vs 1 대전 잡담.... HELLO~
By 무니의 가게 | 2013년 4월 28일 |
시작하자마자 세트피스 실점 전반 끝판에 PK 득점 이종원 또 경고누적 퇴장 10명 부산 오히려 살아나서 11명 대전 압박 그러나 골은 못넣고 그대로 끝. 아 방승환.... 경기보다 부산 지역방송 헬로비젼 중계나 얘기하자. - 뭔가 약이라도 빨았나 반쯤 멍때리며 중계하는 해설진 - 개판 화질 - 클로즈업 카메라는 색깔도 맛가고 거의 CCTV 수준 - 경기시간 안 나옴 - 점수판에 득점 업데이트하는데 3분 - 카메라 공 못따라감 - 경기중 하이라이트 없음 - 하프타임 하이라이트는 거의 경기를 처음부터 다시 틀어줌 (...) - 전반 10분에 넣은 대전골은 겨우겨우 나왔고 45분에 넣은 부산골은 당연히 짤림 (...) - 하프타임 하이라이트중 계속 나오는 미
[K리그 클래식] 4R - 포항 상대 맞춤형 전술을 들고 나온 전남
By 無我之境 | 2013년 3월 31일 |
포항 2 : 1 전남 포항 2: 황진성(후8), 이명주(후36) 전남 1: 심동운(전29) 경고: 박성호, 이명주, 황지수, 고무열(포항), 정준연, 임종은(전남) 포항: 신화용(GK) – 박희철, 김광석, 김원일, 신광훈 – 이명주, 황지수 – 신진호, 황진성(후43 노병준), 조찬호(후20 고무열) – 박성호(후33 배천석) 전남: 김병지(GK) – 홍진기, 정준연, 임종은, 박선용 – 이승희 – 박준태, 이현승(후38 전현철), 이중권(후23 이슬찬), 심동운 – 김영욱(후28 정근희) 2주 간의 휴식 이후 재개된 4라운드. 포항에겐 힘든 경기였다. 하마트면 질 뻔 했으니. 포항의 압도적인 스틸타카를 제지하기 위해 전남의 영건들이 선택한 전술은 투지와 기동력을 앞세운 전방위 프
부산은 왜 강등을 당했나 - 上
By 부산을 응원합니다 'ㅅ'b | 2015년 12월 10일 |
그동안 적조했습니다. 다들 잘 지내셨지요? 알다시피 제가 응원하는 부산이 강등을 당한지 이제 5일째 입니다. 한동안 패닉에 빠져있기도 하고, 술잔을 기울이며 잊어보려고도 했습니다만 분이 쉬이 가라앉질 않습니다. 그리하여 부산은 왜 강등을 당했나 글을 써서 그 시름을 풀고자 합니다. 좀 많이 길고, 아직 미완성 본이지만 천천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사실 이 글을 쓰기 정말 싫었다. 정확히는 제발 쓰지 않게 되기를 간절히 바랐다. 그러나 슬픈 예감은 틀리질 않는 법. 결국비참한 마음으로 이 글을 적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기왕 이렇게 된 것 한번 파고 들어가보자. 대체 부산의 이름을 달고 뛴 이 팀은 어쩌다 이 꼴이 되었는지를.. Ⅰ. 들어가며 다들 아는 얘기는 생략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