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시디어스 3" 새 감독이 결정되었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6월 12일 |
!["인시디어스 3" 새 감독이 결정되었더군요.](https://img.zoomtrend.com/2014/06/12/d0014374_53701f66ebb10.jpg)
인시디어스는 그렇게 무서운 영화는 아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다만 영화를 즐기는 데에 있어서 상당히 재미있게 다가오는 작품이기는 했죠. 개인적으로 공포영화에 관해서 눈뜨게 만든 작품중 하나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공포영화의 본류라고 하기에는 약간 기묘한 구석이 있는 작품이라고나 할까요. 아무튼간에, 이 영화의 속편이 또 다시 나올거라는 떡밥을 2편에서 무진장 뿌린지라 3편이 어떻게 나올까가 궁금하기는 했던 상황이죠. 이번 감독은 리 워넬이 될 거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제임스 완은 1편과 2편을 한 후에 한 발 빼는 방식으로 가는 듯 하더군요. 참고로 리 워넬은 1편과 2편의 각본을 맡은 바 있습니다. 쏘우에도 나온 적이 있는 양반이더군요. 호러 영화의 각본가
관상
By I still have a soul | 2013년 9월 22일 |
![관상](https://img.zoomtrend.com/2013/09/22/f0317688_523d712f07266.jpg)
재미있다.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이런 이야기가 있을 수도 있겠다 싶게 만드는 재주가 용하다.원작이 시나리오 공모대회에서 대상을 탔다는 엔딩 크레딧을 보고 역시나 하며 고개를 끄덕였다.걸출한 배우들이 주조연을 맡아 무게감도 있고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상미도 마음에 든다.다 좋은데 영화를 보고 나서면서 대체 이 영화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분간이 되질 않았다.영화를 먼저 본 이들 중에 몇몇이 결말이 아쉽다, 용두사미다 라는 이야기를 했는데 그 이유가 바로 이런 점인가 싶었다. 관상이란 소재로 다룬 운명론에 관한 이야기인지, 누구 말대로 그 시대를 관통하던 사람들의 의식을 표현하고지금의 시대 역시 표면적으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크게 다를 바 없다고 이야기하고 싶었던 건지.. 도통 알 수가 없었
엽문 리뷰1
By nia | 2016년 12월 4일 |
![엽문 리뷰1](https://img.zoomtrend.com/2016/12/04/b0385792_58445b8b332f4.jpg)
1935년 중국, 남파 무술의 고향이라 불리는 불산 무관 거리 누군가 새 무도관을 열어 축하연을 벌이고 있다 하늘 위로 주인을 떠난 연이 날아간다 근처 엽문의 저택으로 떨어지는 연 “나으리, 료사부란 분께서 찾으십니다.” “전 료가권의 장문인으로 최근 이 불산에서 무도관을 열었습니다. 엽사부께서 영춘권의 고수란 소문을 듣고 금일 대련을 청하고자 이렇게 왔습니다.” “지금은 식사 중이니 기다려 주세요.” 그래도 손님이라고 함께 식사까지 권하는 상냥한 엽사부 언제나 이런 식으로 사람들이 오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 아내 식후땡도 하고
사람이 있을 곳....
By 오즈 | 2012년 7월 13일 |
![사람이 있을 곳....](https://img.zoomtrend.com/2012/07/13/a0058439_4fffc7d5dd409.jpg)
"사람이 있을 곳이란, 누군가의 가슴 속 밖에 없는 것이란다." 페데리카는 내 얼굴도 보지 않고, 그렇게 말했다. 거의 혼자 중얼거리듯. - 냉정과 열정사이 Rosso 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