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로덕션] 인생의 파편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6월 2일 |
홍상수의 신작 인트로덕션을 봤습니다. 서문같은 뜻의 제목이라 그런지 이제까지의 작품 중에서 제일 화질이 안좋은데 깨진 도트같은 화면을 보다보니 계속 파편이란 말이 머릿 속에 맴돌더군요. 단편들이 얽히는 것 같으면서도 분산되어 있는게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어 괜찮았습니다. 물론 적극적인 홍상수 드라마 스타일은 아니라 묘하기도 하고~ 또 다음 편이 기대되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끝에 상대배우와 연인씬을 못 찍겠다고 감정이 어쩌고 하는게 보다보니 앞에 간호사 누나(예지원)를 여자친구가 있음에도 스스럼없이 껴안는게 생각나면서 진짜 빵 터졌던ㅋㅋㅋ 물론 옛날에 아마도 혼자서 좋아했던 누나긴 하지만 이랬다가 순애보 캐릭터로 가니까 신석호 무엇ㅋㅋㅋ
다케우치 유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By 덕후 | 2020년 9월 27일 |
미우라 하루마에 이어 다케우치 유코도 세상을 떠났다... 우째 이런 일이... 관계자에 의하면 배우 다케우치 유코 (40)가 27일 미명, 도쿄 시부야 자택에서 사망한 것을 가족이 발견했다. 현장 상황으로 볼 때 자살로 보인다.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시청은 경위를 상세히 조사하고 있다. 배우 다케우치 유코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영화, TV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슬픔과 당혹감이 터져 나왔다. 2019년 2월에 배우 나카바야시 다이키와 재혼, 올해 1월 둘째 아들을 출산하여 육아 때문에 작품 활동을 하지 못한 그녀를 기다리던 많은 사람들은 비통에 잠겼다… 일본 연예인 중에 가장 '꽃처럼 웃는' 다케우치 유코였는데... 아 슬퍼…
수많은 커버곡을 만들어 낸 “라디의 I’m in Love”
By 소인배(小人輩).com | 2020년 6월 9일 |
"헝거게임"의 프리퀄이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1월 13일 |
솔직히 저는 헝거게임 시리즈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특히나 영화 시리즈는 정말 교대로 별로였다 그럭저럭 볼만 했다가 반복되는 시리즈이기도 해서 말이죠. 그나마 마무리는 그래도 영화가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고, 2편은 무시할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는 물건이기도 했는데, 정작 1편은 정말 전반만 볼만했고, 3편의 경우에는 인간적으로 너무 지루한 영화라는 생각을 했던 것이 사실이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시리즈가 또 나옵니다. 이번에는 프리퀄로 영화의 시점으로 64년전을 다룬다고 합니다. 물론 소설도 프리퀄이 나올 거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