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의 두산 양의지, 공수에서 2% 아쉬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0월 28일 |
두산이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27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두산이 6:1로 승리했습니다. 전날 1차전의 뼈아픈 역전패를 잊을 수 있는 완승이었습니다. 승리에도 불구하고 양의지의 공수 부진에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는 2개의 볼넷을 얻었지만 3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4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의지는 바깥쪽 원 바운드 유인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5회초에는 2사 후 김재호부터 김현수까지 5연속 안타로 대거 4득점에 성공했지만 2사 1, 2루에서 양의지가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나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7회초에는 민병헌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추가했지만 2사 1, 2루에서 양의지의 유격수 땅볼로 공수 교대되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두산 타선은 9개의 잔루를 기록
[관전평] 9월 29일 LG:두산 - ‘양상문 감독-양석환 절실함 없었다’ LG PS 탈락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9월 29일 |
LG 트윈스의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되었습니다. 29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3-5로 패배해 잔여 경기와 무관하게 가을야구 티켓 확보에 실패했습니다. 이날 경기에 앞서 LG는 트래직 넘버 1을 남겨둔 상황이었습니다. 1패만 하면 포스트시즌 진출 실패가 확정이었습니다. LG 양상문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는 물론 선수들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경기였습니다. 하지만 감독과 선수 모두 절실함을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양석환, 수비 실수로 결승점 헌납 탈락 위기에 몰린 LG는 무엇보다 선취점이 중요했습니다. 하지만 수비 실수로 인해 허망하게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0-0이던 5회초 1사 2, 3루에서 민병헌의 땅볼 타구가 3루수 양석환에 향했습니다. 정상적으로 포구했다면 3루 주자
[관전평] 9월 8일 LG:두산 - ‘켈리 6이닝 1실점 13승’ LG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9월 8일 |
LG가 3연승을 질주했습니다. 8일 잠실 두산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켈리 6이닝 1실점 13승 선발 켈리는 두산을 상대로 4경기 만에 첫 승을 따냈습니다. 6이닝 5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13승을 거뒀습니다. 1회초와 2회초 켈리는 매 이닝 1명을 출루시켰지만 득점권 위기로는 연결시키지 않았습니다. LG 타선이 2회말 선취점 득점 기회를 놓친 뒤 켈리는 3회초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김인태에 내준 우월 2루타가 빌미가 되었습니다. 체인지업이 복판에 몰린 탓입니다. 켈리와 윌슨 모두 구사 빈도는 낮지만 체인지업이 완성도가 떨어져 맞아나가는 경우가 잦습니다. 두 투수 모두 체인지업은 봉인하는 편이 낫습니다. 김인태의 2루타에 이어 정진호의 희
한나한 공백 LG, 플랜 B는 ‘고육지책’?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3월 19일 |
LG가 시범경기에서 순항하고 있습니다. 5승 3패로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팀 홈런 1위(11개)는 장타력 향상을 기대하게 합니다. 투타에서 새로운 선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선수가 풍부해 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를 짜기 어렵다는 장밋빛 전망이 나올 정도입니다. 하지만 LG에도 그늘이 있습니다. 외국인 내야수 한나한입니다. 그는 종아리 통증으로 인해 오키나와 전지훈련을 완주하지 못했습니다. 3월 2일 한국에 조기 입국했습니다. 그는 한화 외야수 모건과 더불어 시범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단 2명의 외국인 선수 중 1명입니다. 전지훈련지에서의 연습경기까지 포함하면 실전에 선보이지 못한 외국인 선수는 한나한이 유일합니다. LG 한나한 한나한의 공백으로 인해 LG는 플랜 B를 준비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