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식이와 꼬마 특공단 (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3월 15일 |
1991년에 윤덕호 감독이 만든 아동용 SF 영화. 개그맨 ‘이용식’이 주연을 맡았고 ‘이재포’가 카메오 출현하며, 당시 인기리에 방영했던 한지붕 세가족의 ‘송정림’도 출현한다. 내용은 소년 소녀 병정들로 구성된 어린이 지구 방위군이 유격 훈련에 들어가 뽀식이도 동참했는데, 외계에서 쌍라이트 형제에게 부모를 잃은 외계인 왕자 형제 ‘진’. ‘칸’이 500명의 정예 부하를 이끌고 지구를 침공하여 쌍라이트 형제의 행방을 찾는 과정에서 어린이 지구 방위군과 충돌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은 제목만 보면 아무런 상관이 없는 작품 같지만, 실제 본편 내용상으로는 1년 전인 1990년에 나온 ‘땡칠이와 쌍라이트’의 후속작이다. 본작의 꼬마 특공단은 통칭 소년 소녀 병정들로 세계 최강의
[혹성탈출 : 종의 전쟁] 철인 시대를 지나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8월 18일 |
앞의 두 편과 달리 서부 로드무비같은 느낌의 혹성탈출 마지막 편이었습니다. 오리지널은 안봤지만 연결된다고 하며 시리즈 연계때문에 어색한 점이 없는건 아니지만 마무리를 너무 잘 지어줘서 마음에 들더군요. 연기과 메세지 모두 좋았습니다. 다만 종의 전쟁이라고 마치 블록버스터같은 분위기와는 달리 나름 소소(?)하게 풀어나가기 때문에 기대를 다르게 뒀다면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습니다. ㅎㅎ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우선 앤디 서키스와 웨타 제작진은 정말...........기술의 발전과 연기가 이렇게 잘 어우러진 작품이 있을지 아바타 이후 비약적인 발전을 보여주는게 ㅠㅠ)b 앤디 서키스 얼굴만 봐도 시저가 나오네요. 인디언들이 담요의 바이러스에
한국의 SF 영화, "더 문"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월 19일 |
이 영화도 슬슬 나올 채비를 하고 ㅣㅇㅆ습니다. 우주에 놓고 온 사람을 구하려는 한 사람의 이야기라고 하더군요........뭐, 그렇답니다.
넷플릭스 기묘한 이야기 Stranger Things (2016)
By 멧가비 | 2016년 10월 19일 |
고민했다. 내 취향이 이 정도로 안 맞는 건지, 아니면 또 미드 권태기가 찾아 온 건지에 대해서 말이다. 소문난 잔치라고 해도 별로 기대 안 하는 편이지만 차린 게 없어도 너무 없다. 대체 왜 그 정도로 재밌다는 소문이 난거지. 연출. 나쁘지 않다. 나쁘지 않은 수준이다. 딱히 대단하달 건 없다. 흠 잡을 데 없는 정도지 그 이상은 없다. 소문 들었을 땐 '로스트' 시즌1 정도 쯤은 되는 줄 알았는데 어림도 없다. 각본. 이게 제일 별로다. 이야기 자체가 별로 신선할 것 없는 클리셰 덩어리다. 학대 받은 초능력 꼬마는 AKIRA의 것이고 차원 문을 뚫고 나온 괴물은 스티븐 킹의 '미스트'가 영화로 나온지 10년이 채 안 됐다. 게다가 넷플릭스 드라마답지 않게 한 회 분량의 밀도가 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