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기원 배틀
By DID U MISS ME ? | 2018년 11월 15일 |
뻘 글이긴 한데, 최근 <글래디에이터> 다시 보며 느끼게 된 것. 그 영화도 그렇고, 이후에 만든 <킹덤 오브 헤븐>도 그렇고 리들리 스콧은 직간접적으로 종교와 연관있는 영화들을 꽤 많이 만들었었는데 어째 요즘엔 조물주 신화를 분쇄하는 데에 더 관심이 있으신 듯 하여 떠올린 생각. 리들리 스콧 : 인류는 우주 저멀리에서 온 고등 종족이 만든 산물이다! 멜 깁슨 : 뭐? 둘 다 한 성깔하는 양반들인데 백분토론 시켜보고 싶다.
프로메테우스, 마다가스카3 북미 개봉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6월 10일 |
이번주 북미에서는 드림웍스가 자랑하는 빅 카드 '마다가스카3 : 이번엔 서커스다!'와 '프로메테우스'가 격돌했습니다. 개봉 첫날의 승자는 '프로메테우스'입니다. R등급임에도 불구하고 첫날 3396개 극장에서 2140만 달러를 벌어들이면서 데일리 차트 1위를 점령했습니다. 해외수익도 4607만 달러 집계되면서 전세계 6747만 달러를 기록했군요. 북미 쪽은 평론가들도, 관객들도 상당히 좋은 평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상당히 평이 격렬하게 갈리는 분위기인데 비해 북미 쪽은 호평 쪽이 뚜렷하게 많은 것이, 역시 SF를 보는 정서적 차이 때문인지... '마다가스카3 : 이번엔 서커스다!'는 4258개 극장에서 몰아쳤는데도 첫날에는 '프로메테우스'에게 근소한 차이로 밀렸습니다. 2045만
<올 더 머니> 리들리 스콧 감독의 묵직함과 놀라운 실화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8년 1월 20일 |
<에이리언>, <프로메테우스> 등 특유의 무겁고 강렬한 스릴러 SF를 대표하는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이 이번에는 범죄 실화 영화를 지휘하였다 하여 큰 관심을 끈 영화 <올 더 머니> 시사회를 지인과 감상하고 왔다. 1973년 로마를 배경으로 세계 최고의 부호의 손자가 납치되는 사건이 벌어지고 상식적으로는 이해가 잘 안 가는 전혀 다른 세계 사람들의 놀라운 행태가 중반까지 매우 담담하고 묵직하게 흘렀다. 사실 중간부의 밋밋하고 늘어지는 느낌이 아쉽기도 했는데, 어찌됐든 감독의 독보적인 무게감과 어두운 분위기는 화면의 바랜 색감이나 시대재현이 아닌 진짜 고전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적 감각에서도 여실히 표현되고 있었다. 또한 '피도 눈물도 없고 탐욕에 눈 먼'이란 통상적으
"수어사이드 스쿼드 2"의 감독 후보군이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4월 23일 |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시간이 갈 수록 솔직히 좋다고 말 할 수 없는 영화라는 생각이 들고 있습니다. 특히나 확장판은 정말 지루하더군요. 아무튼간에, 영화가 나름대로 흥행에서 정말 재미를 많이 본 상황이고, 이로 인해서 결국에는 DC의 새로운 영화들이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으니 말입니다. 이 상황에서 정말 온갖 이야기가 돌고 있기는 하지만, 그 이야기를 넘어 그래도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편에 관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기는 합니다. 일단 후보중 하나는 멜 깁슨입니다. 현재 기본적인 이야기만 주고받은 상황이라고 하더군요. 게다가 다니엘 에스파노사 역시 후보군에 들어와 있는 상황입니다. 이 외에도 루벤 플레이셔와 조나단 레빈도 후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