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 2 The Conjuring 2 (2016)
By 멧가비 | 2016년 6월 20일 |
공포 영화를 다시 보기 시작하게 만든 게 바로 전작이었는데, 단 두 편만에 흔해 빠진 시리즈로 떨어진다. 이 영화는 내가 공포 영화를 끊게 만들었던 이유를 정확히 반복한다. 잘 만든 공포 영화는 관객의 내부에 있는 상상력이나 원초적인 공포를 자극해서, 관객으로 하여금 스스로의 정서로 영화를 완성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그리고 전작은 바로 그 지점을 정확히 캐치해냈었다. 그러나 이 영화. 물리적으로 꽝꽝 때려대는 수법을 쓴다. 귀신 얼굴이 딱! 하고 튀어나오고, 시끄러운 소리가 뻥! 하고 터진다. 그렇게 하면 당연히 심장은 뛰지. 그건 무서운 게 아니라 놀라는 거다. 자이로드롭 떨어지는 것보다 나을 게 없는 물리적인 자극이다. 게다가 그렇게 심장을 때려대는 노림수들이 등장하는
"장산범" 메인 에고편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7월 29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묘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최근의 국내 공포영화들이 영 제대로 자리를 못 잡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 말입니다. 해당 문제들로 인해서 일부 영화들은 기대를 정말 많이 하고 갔다가 오히려 좀 아쉽게 다가오는 상황이 된 경우가 많기도 합니다. 이 영화의 경우에는 그래도 오랜만에 뭔가 제대로 자리가 잡혀서 나오는 작품이 아닐까 하는 생가긍ㄹ 하게 된 것이죠. 이 특성 덕분에 기대를 하게 된 상황입니다. 저는 일단 기대를 걸어보려고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도 은근 무섭게 잘 나왔네요.
2016.07 최근본영화
By NotSimple | 2016년 7월 12일 |
부정기적으로 생각날때마다 써보는최근 본 영화 시리즈(?) 입니다 ^^ 곡성개봉하자마자 동생곰이랑 용산 CGV서 봤음정신없이 몰입해서 보고영화 끝나자마자 제가 한말은 '네이버지식인!' 이었습니다. ㅋㅋㅋ영화본다음 정신없이 후기찾아 보고 동생곰이랑도 한참 떠들었네욤개인적으로는 잼나게 봤습니다. 런던 한국영화제에 이작품 안 올려나? 해외반응이 궁금합니다. 시니스터이것도 잼나게 봤어요. 별 세개정도예측가능한 결말이 좀 아쉽습니다. :p 컨저링이건 두번째 관람.여전히 잼나게 봤습니다. 애나벨도 보고싶네용.몰입도는 훈늉합니다. 그러고보니 컨저링2도 나왔군용;; 다크섀도우에바그린!! 머시써 데블찾아보니 2010년도 영화군요.감상은악마가 참 착하네잉...죄있는사람 엘레베이터에 몰아놓고 그러면 안된다고 가르쳐주는건
다르장 페이트러드 (Dargent Peytraud)
By 저주받을 하인의 저택 | 2012년 8월 25일 |
영화 악령의 관(The Serpent And The Rainbow, 1988)에 등장하는 권력자이자 부두술사. 아이티의 수용소가 있는 섬의 경찰인 그는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으며 부두 주술을 이용해 자신에게 거역하려 하는 사람들을 좀비로 만들어 감시하고 조종했다. 서인도 제도의 독재정권의 공포정치로 혼란스러운 아이티 섬(Haiti)에서도 수용소가 있는 어느 섬에서 경찰인 그는 그 지역에서 막강한 권력을 지니고 있었다. 뛰어난 부두술사인 그는 자신에게 거역하려고 하는 사람들을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노예 즉, 좀비로 만들었으며 그 영혼을 자신의 수중에서 조종했다.(단, 이렇게 만들어진 좀비로 하여금 다른 사람의 꿈 속에 들어가 악몽을 꾸게 하여 정신적인 압박을 받게 하는데 사용했고 대상을 직접 공격하게 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