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판 요괴워치 포에버 프렌즈 (映画 妖怪ウォッチ FOREVER FRIENDS.201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11월 9일 |
2018년에 ‘타카하시 시게하루’ 감독이 만든 극장판 요괴워치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 요괴워치 시리즈의 5주년 기념작이자, 헤이세이 마지막 요괴워치다. 한국에서는 2020년에 개봉했다. 내용은 사악한 요괴에게 어머니의 혼을 빼앗긴 ‘서민’과 누나의 혼을 빼앗긴 ‘고귀한’, 요괴를 보는 퇴마사 집안의 소녀 ‘천송이’ 등 세 명의 친구가 요괴워치를 가지고 요괴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사악한 요괴를 물리치고, 흑막이 기다리고 있는 요마계로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다. 본작은 요괴워치 극장판이지만, ‘요괴워치’나 ‘요괴워치 섀도사이드’와 다른 오리지날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정확히는, 극장판 요괴워치 1탄의 과거편과 같은 시간대라서 약 1960년대로 추정되는 옛날이 배경이다. 시대 배경이
더 포리너
By 죽은 생선 눈깔 일광부족 셔틀런 얼음집지기가 있는 곳 | 2018년 2월 11일 |
한 시대를 풍미했던 액션스타 성룡, 그의 이번 신작은 기존과는 다른 면모를 보여준 작품이었습니다... 얼핏 시놉시스를 보노라면 '테이큰'과 같은 타입의 작품일 것으로 보였는데요... '테이큰'보다는 감독의 전작 '엣지 오브 다크니스'에 좀 더 가깝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불의의 테러에 휘말려 유일한 혈육이었던 딸을 잃은 콴(성룡)이 직접 범인을 찾아내고자 나서는 이야기는 여러 면에서 예상 밖의 모습을 드러냈어요... 이 작품은 사실 북아일랜드 분쟁을 소재로 하였는데, 그런 정치적 세파에 한 소시민(?)이 말려들면서 그것을 진행하는 모양새가 썩 좋지 않았습니다... 유일한 혈육을 잃어서라고는 하지만 주인공이 너무 막무가내로 간다는 느
블랙 팬서 (2018)
By Rumbling Tumbling Reckless Life | 2018년 2월 14일 |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스포일러 없이 간단하게.. 곳곳에 상상력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장면들이 많아서 눈은 즐거운 영화였습니다.블랙 팬서 슈츠나 다양한 병기들도 멋드러지게 잘 뽑아 놨고부족의 개념이 아직도 남아 있으면서도 비브라늄을 이용하는 높은 기술력을 가지는 와칸다의 이면성도 잘 보여줬지만스토리 덕분에 와칸다라는 장소에 대한 묘사는 주로 비브라늄 광산에 집중되어 있는 인상이었네요. 액션씬은 부족한 부분을 편집으로 매꾼 인상으로 간신히 합격점인 수준인 것 같습니다.제가 보는 눈이 낮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 부분이 큰 단점으로 작용할 만한 분들도 있겠구요. 마지막 클라이맥스에서 세 곳의 전투가 번갈아 가면서 지나가는데,여기에서 블랙 팬서가 악당 캐릭터와 일대일로 대결하는 장면에서 어두운 배경에 캐릭터가 묻혀
[헤드샷] 트레일러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2월 21일 |
액션 영화고, <레이드>의 히어로인 Iko Uwais가 나와서 가레스 에반스 표 액션영화인 줄 알았는데, 아닌 영화. 컬트스런 공포영화나 스릴러 영화를 만들던 Kimo Stamboel와 Timo Tjahjanto의 또다른 합작입니다. 이 분들이 누구냐 하면 수많은 호러매니아의 심장을 관통한 의 두번째 세그먼트인 <세이프헤이븐>을 감독하던 분들입니다. 스토리는 위험한 과거를 지녔으나 머리에 총을 맞고 죽다 살아난 뒤 기억을 잃은 한 청년, 그리고 그 청년을 구해준 여자(간호사 혹은 구조대원)가 범죄 조직에게 납치당하면서 청년이 여자를 구하러 간다는 내용입니다. 리암니슨의 <테이큰>과 <언노운>이 생각나는 쌈박한 스토린데, 문제는 감독분들이 심상찮은 컬트정신을 가지고 있는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