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6월 15일 LG:키움 - ‘홍창기 9회 결승타’ LG, 4-2 역전승으로 2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6월 15일 |
LG가 2연승에 성공했습니다. 15일 고척 키움전에서 6회말까지 0-2로 뒤져 패색이 짙던 경기를 4-2로 뒤집어 승리했습니다. 정주현 아쉬운 수비, 선제 2실점 직결 선발 켈리는 또다시 타선의 득점 지원을 받지 못해 불운했습니다. 5이닝 6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습니다. 켈리는 실책성 수비가 빌미가 되어 선제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4회말 1사 2루에서 김혜성의 땅볼 타구가 2루수 정주현의 글러브 아래로 빠져나가 2루 주자 이정후가 득점해 0-2가 되었습니다. 중전 안타로 기록되었으나 정주현의 수비가 엉성했습니다. 김혜성이 2루 도루를 성공시키자 송우현의 우중간 적시타로 0-2로 벌어졌습니다. 켈리의 변화구가 가운데 몰린 탓입니다. 켈리는 5
LG 봉중근, ‘마무리 개점휴업’ 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16일 |
![LG 봉중근, ‘마무리 개점휴업’ 왜?](https://img.zoomtrend.com/2012/08/16/b0008277_502c2b40770cb.jpg)
LG 마무리 봉중근이 마운드에서 자취를 감췄습니다. 후반기 들어 LG는 18경기를 치렀지만 봉중근은 단 4경기에 등판해 4.2이닝을 소화하며 2세이브를 거뒀을 뿐입니다. 마무리로서 개점휴업 상태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운드에 오르는 봉중근을 보기 어려워진 것은 세이브 상황이 마련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3점차 이하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1이닝 이상을 투구해야 주어지는 것이 세이브인데 후반기 LG의 성적이 부진해 경기 종반 앞서고 있는 상황이 좀처럼 조성되지 않고 있습니다. LG에서 세이브 상황이 마련되지 않는 것은 선발 투수진의 붕괴가 가장 큰 원인입니다. 주키치, 리즈의 외국인 투수 원투펀치가 동반 부진에 빠졌고 김광삼은 후반기에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으며 이승우는 옆구리 통증으로 1군 엔
[관전평] 6월 11일 LG:한화 - ‘신승현 2.1이닝 철벽투’ LG 5:3 재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6월 11일 |
LG가 재역전승으로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11일 대전 한화전에서 신승현의 2.1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5:3으로 승리했습니다. 1회초 불만스러웠던 1득점 LG는 1회초 리드오프 박용택이 상대의 느슨한 수비를 틈타 단타를 2루타로 만들자 1사 후 이병규(7번)의 우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선취 득점에도 불구하고 공격 흐름은 원활하지 못했습니다. 박용택의 2루타로 무사 2루가 되었지만 임훈이 유격수 직선타아웃으로 물러나 진루타조차 치지 못했습니다. 2루 주자를 3루로 진루시키는 잡아당기는 타격이 아닌 밀어치는 타격의 결과였습니다. 이병규(7번)의 적시타 후에는 히메네스가 3-0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포수 플라이로 물러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경기 초반이며 1사 1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