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폐막식 드론 수호랑과 하트
By 케찹만땅 | 2018년 2월 25일 |
하늘에 뜬 수호랑이. 실시간으로 움직입니다. 수호랑이 그리는 하트. 어느새 수호랑에서 하트로 변한 드론들.
'맏형' 김지훈, 남자 철봉 결선에서 8위
By 화니의 Footballog | 2012년 8월 8일 |
'철봉 왕자' 김지훈이 맏형으로서 최선을 다했다. 김지훈은(28, 서울시청)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노스 그리니치 아레나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체조 남자 철봉 결승에서 패기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지만 아쉬운 착지로 8위를 차지했다. 김지훈은 전날 도마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양학선과 같은 마지막 순번이었다. 네덜란드의 존더랜드, 중국의 장충롱, 주카이, 미국의 레이바 다니엘 등 쟁쟁한 선수들 뒤에 포진했기에 심리적으로 이득을 볼 수 있었다. 초반부터 치열했다. 베이징 올림픽 철봉 금메달리스트이자 이번 대회 체조 3관왕을 노리는 주카이는 난도 7.9점짜리 기술을 과감히 시도했다. 주카이는 착지가 다소 불안정했지만 기술 자체가 고급이라서 16.366점이라는 고득점을 받았다.
글로리데이(2015) - 최정열
By 미워하고, 슬퍼하며, 기뻐하고, 즐거운 보편적 인간의 일상 | 2017년 3월 7일 |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스무살 네명의 친구들은 포항으로 여행을 떠난다. 항구에서 폭행당하는 여자를 구출했으나 몸싸움 뒤에 폭행했던 남자가 죽게 된다. 친구들은 각자도생하기로 하고 흩어졌으나 한 친구는 뺑소니 사고로 의식이 불명된다. 경찰서에서 나머지 세명의 친구들은 살인죄로 몰리게 되고, 세 친구는 서로에게 잘못을 떠넘기다 하나의 결론에 도달한다. 그것은... 스무살 네명의 친구들이 세상을 만나는 이야기다. 다가오는 현실적인 피해앞에 그들은 우정보다 살아날 길을 선택한다. 해변가에서 네명의 친구가 어깨동무를 하는 아름다운 장면을 마지막 컷으로 보여준 감독의 저의는 무엇일까. 스무살의 그날은 참으로 아름답게 빛났고, 그 빛은 순식간에 검게 물들었다. 남이 아사 직전에 있어
[관전평] 7월 31일 한국:미국 - ‘타선 불발’ 한국, 2-4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7월 31일 |
한국이 1승 1패의 B조 2위로 조별 리그를 마감했습니다. 31일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미국전에서 2-4로 역전패했습니다. 투타가 모두 탄탄한 미국의 전력을 실감할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고영표, 2피홈런으로 패전 선발 고영표는 3회말까지 체인지업을 앞세워 무실점 호투를 펼쳤으나 상대 타순이 한 바퀴 돈 뒤 2이닝 연속 피홈런과 함께 실점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한국이 1-0으로 앞서던 4회말 선두 타자 알바레스에 내준 사구가 역전의 빌미가 되었습니다. 1사 후 카사스가 가운데 약간 낮은 체인지업을 걷어 올려 우월 2점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1-2로 역전되었고 이날의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부질없는 가정이지만 포수 양의지가 요구했던 바깥쪽 낮게 형성되었다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