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탈 리콜 - 액션 빼면 시체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8월 16일 |
![토탈 리콜 - 액션 빼면 시체](https://img.zoomtrend.com/2012/08/16/d0014374_5027d84e77adc.jpg)
저번주가 리뷰 없이 지나간 첫 주 였습니다. 올해 들어서 가끔 이런 주간이 있어 왔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게 정말 고르게 영화가 분포가 되어 왔었습니다. 다행히 이번주에는 두 편만 있더군요. 게다가 쉬는 날도 적당히 끼어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다만 제가 극장을 찾는 데에 아직까지 어려움을 겪는 작품도 한 작품 있기는 하죠. 대학살의 신인데, 다행히 적당한 극장이 몇 군데 보이더군요. 그래서 일단 예매는 마친 상황이랍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보기 전 아무래도 폴 버호벤의 작품을 봐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리메이크, 특히, 전편이 굉장히 유명한 리메이크인 경우에는 리메이크 이전 작품을 봐야 어느 정도 이야기가 될 만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전 리뷰를
"狄仁杰之四大天王" 포스터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9월 16일 |
이 영화도 개봉 준비중입니다. 땜빵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그동안의 정도 있고 하다 보니 좀 궁금하긴 하네요. 일단 중국 영화 특성의 강렬한 이미지를 꽤 잘 가져가고 있긴 하네요.
Bagdad Cafe
By tonamie | 2012년 12월 17일 |
![Bagdad Cafe](https://img.zoomtrend.com/2012/12/17/e0119977_50ceb3bf924d7.jpg)
1. 두 여자 첫 만남 씬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남편은 떠나버리고 의자에 덩그러니 앉아 눈물을 닦는 브렌다와 사막을 힘겹게 건너와 땀을 닦는 야스민. 두 사람의 땀과 눈물. 이 행위의 동질성은 결국 두 사람의 삶의 동질성을 보여주는 것 같다 2. 사막 캘리포니아의 사막. 노래 가사대로 그야말로 a desert road from Vegas to nowhere 어디로 향하는지 모르는, 끝도 없는. 바그다드 까페의 사람들도 길을 잃은 사람들이다 할리우드에서 세트 미술을 하던 콕스나 한때는 사막을 종횡무진했지만 이제는 종업원에는 불과한 원주민. 남편은 집을 나가고 피아노에만 빠진 아들과 남자들과 어울리기 바쁜 딸을 둔 브렌다. 하릴없이 사람들에게 문신을 그려주는 여자 등 역시 타지에서 남편과 헤어진 야스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