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디펙터블 (Undefeatable.199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7월 1일 |
1993년에 홍콩, 미국 합작으로 ‘고드프리 호(하지강)’ 감독이 만든 홍콩 영화. 홍콩판 원제는 ‘摧花狂魔(최화광마)’. 스토리는 아시아계 갱단을 이끄는 백인 여두목 ‘크리스티 존스’이 여동생의 대학 등록금을 벌기 위해 마피아가 운영하는 스트리트 파이터에 참가해 파이트 머니를 벌고 있었는데. 패배한 사람을 죽이는 지하 격투기의 강자 ‘스팅레이’가 자신의 아내 ‘안나’한테 난폭하게 굴고 강제로 범해서 이별을 통보받았다가, 격노하여 안나와 안나의 새 남자친구를 때려죽인 이후. 어린 시절에 버림받은 트라우마가 재발해 완전 정신이 나가버려 길거리를 돌아다니며 아내와 닮은 여자들을 무참히 살해하고. 크리스티의 여동생까지 거기에 휘말려 죽임을 당해, 크리스티가 평소 티격태격하던 형사 ‘닉 다마르코’
아비정전 (1990) - 4월 16일 3시에 맞춰서 업로드 하고싶다.
By You're Ren-holic | 2013년 4월 7일 |
벌써 2013년 4월에 접어들었네요. 시간이 참으로 야속하게도 흘러갑니다. 4월을 코앞에 두고 있었던 지난주 일요일 출발 비디오 여행이던가, 접속 무비월드던가,여튼 영화전문프로그램에서 장국영을 추억하는 꼭지를 하나 해주었는데요. 이번글은 리뷰라기보다는 그냥 끄적끄적 적어내려가는 글이 될 것 같네요. 저는 90년대에는 초반에는 초등학교 다니느라 별 생각이 없었고후반에는 세상에 치여서 공부하고 입시 준비하느라 별로 낭만없이 지냈는데 아마 이 시기에 파도처럼 넘실대는 감수성과 함께 질풍노도의 사춘기를 보냈던 청춘들이라면홍콩영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 그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들과 주옥같은 대사들을 음미하며 보냈을 것 같습니다. 10년전 2003년 4월 1일에 자신의 영화에서 내뱉었던 것처럼 발없는 새가
독주 (毒咒.198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7월 14일 |
1985년에 팽령 감독이 만든 홍콩산 저주 영화. 원제는 ‘독주’. 또 다른 제목은 ‘십가요녀(十嫁妖女)’. 10번 시집 가는 요사스러운 여자란 뜻이 담겨 있다. 내용은 젊은 여인 사라가 결혼을 할 때마다 남편이 원인을 할 수 없는 이유로 죽음을 당했는데, 실은 그녀가 전생에 동남아시아에서 돈을 받고 다른 사람을 주살하는 사악한 주술사 ‘차리라’로 선한 주술사 ‘마구라’를 만나 주력 대결을 펼치다가 동귀어진을 한 직후. 10세대에 걸친 저주가 내려져 마구라의 환생으로 현생에도 주술사가 된 ‘구라다’의 원거리 저주로 결혼을 할 때마다 남편을 하도 죽여대서 법력승 임강의 도움을 받아 그 운명에 저항하는 이야기다. 줄거리만 보면 무슨 발리섬의 발롱과 랑다 마냥 숙명의 적이 세대를 거쳐 목숨을
"강호"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7월 2일 |
결국 이 영화도 구하고 말았습니다. 솔직히 평가가 좋은 영화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한 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당시 영화 포스터를 재활용한 모습입니다. 뒷면입니다. 사실 아웃케이스가 있어야 하는 물건이다 보니, 서플먼트 내용이 안 써 있습니다. 디스크는 두 장 입니다. 디스크 제거하고 찍었더니, 안쪽에 서플먼트와 인덱스가 같이 써 있더군요. 보통 이런 타이틀은 좀 고민하게 마련인데, 이 물건은 워낙에 가격이 싸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