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터 대학교(2013) - 간단평 (스포일러 無)
By 색채 속으로 | 2013년 10월 12일 |
원제: Monsters University 국가: 미국 감독: 댄 스캔론(Dan Scanlon) 출연: 빌리 크리스탈(Billy Crystal), 존 굿맨(John Goodman) 개봉: 2013. 9. 12.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은 대부분 그렇지만 저는 픽사 애니메이션을 정말 좋아합니다. 특히 '월-E'나 '업' 같은 경우는 수작을 넘어 걸작의 반열에 오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최근 들어 픽사의 활약이 저조했지요. '토이스토리 3' 이후로 눈에 띄는 작품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저는 '카 2'와 '메리다와 마법의 숲' 모두 안 좋은 평을 듣고 보지 않아서 뭐라 말할 수는 없지만, 흥행 실적만 보아도 픽사의 부진은 명백합니다. 이 시점에서 개봉한 '몬스터 대학교'는 깔끔하게 잘 만든 무난한 영
토이 스토리 4 - 작별인사 하러 돌아오다
By eggry.lab | 2019년 6월 22일 |
토이 스토리 시리즈가 3에서 앤디와 작별로 끝났을 때 사실 더 할 얘기는 없었습니다. 한 아이와 장난감의 유대가 최종적으로 마무리 짓는 것이었고, 그 이후는 윤회가 반복될 거 같았죠. 하지만 어른의 사정으로 '토이 스토리 4'가 나오게 되었고, 당연히 기대보단 우려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토이 스토리 4'는 이전 세 작품과는 전혀 다른 코드로 풀어갑니다. 이전 이야기가 장난감과 아이의 유대에 대한 것이었다면, 이번에는 좀 더 장난감들 본인의 이야기가 됩니다. 특히 우디의 이야기 말이죠. 그때문에 이전 작품과의 연결고리는 상당히 약할 뿐더러 부분적으로는 이전 이야기와 대립되기까지 합니다. 물론 그렇게 심각하게 풀어가지는 않기에 꼬치꼬치 따지지 않으면 적당히 넘어갈 수 있습니다만...
소울 - 삶 자체가 주는 기쁨에 대하여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월 20일 |
이 영화를 결국 추가 하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매우 궁금한 작품이었거든요. 다만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억지로 극장에 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매우 궁금한 작품이라는 점 때문에 그래도 매력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사실 극장에서 봐야 한다는 것으로도 충분히 좋다는 생각이 들기는 해서 일단 보러 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상황이 상황이다 보니 그렇게 간단하게 이야기 할 수 없긴 했지만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피트 닥터 감독은 흔히 이야기 하는 픽사의 내부인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미 몬스터 주식회사 시절부터 계속해서 활동 해온 인물이니 말이죠. 물론 감독 외에도 기획자로도 상당히 많은 작품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사실 그렇
디즈니플러스 추천 애니메이션 부동의 인기 어린이 영화 추천
By 오늘의 감상 | 2023년 10월 19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