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사이징 보고왔어요
By 닐 패트릭 해리스 덕질하는 싸람 | 2018년 1월 16일 |
닐 보려고 우리 아저띠 스크린으로 큰 화면으로 나오는 거 보려고!!!!! 한 5분 나왔나요? 물론 좋았죠 그걸 뺀 나머지가 최악이었지만. 부국제 티켓팅이 절 살렸네요 시간들여 돈들여 봤으면 얼마나 아까울 뻔 했게요?ㅜㅜ 근데 우리 닐 발음은 역시~!!! 크bbb
인간의 도리를 가르쳐 줬던 제이슨 본은 없다. 액션 영웅이 있을 뿐
By redz의 비공식 일기 | 2016년 8월 5일 |
아주 오랜만에 극장에 갔다. 회사에서 단체관람을 했다. 나는 <부산행>과 <제이슨 본> 중 후자를 택했다. 전자가 더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지만, 후자에 대한 팬심을 주체하지 못했다. 뭐 딱히 나쁜 선택은 아니었다. <제이슨 본>은 충분히 즐길 만한 영화였으니까. 한때 액션 영화의 주인공은 다 깨부수고 죽이는 존재, 악당을 처치하거나 부모의 원수를 갚는 존재, 지구를 구하거나 가족을 구하는 존재인 줄만 알았다. 제이슨 본은 어느 범주에도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오롯이 살아있는 인물이었다.본이 끈질긴 공격에서 기어코 살아남은 뒤 상처 입은 사슴처럼 다리를 절룩거리며(액션 영화 주인공을 상처 입은 사슴에 비유할 수 있을 줄이야, 이 장면 전엔 몰랐다) 누군가를 찾아간 적
디파티드, The Departed, 2006
By Call me Ishmael. | 2012년 12월 20일 |
2002년, 유위강 감독, 맥조휘 각본. 그리고 크리스토퍼 도일의 촬영 지휘 하에 양조위와 유덕화가 연기한 홍콩 느와르 <무간도>는 영화적 전체적인 완성도뿐만 아니라 그 무엇보다도 각본과 캐릭터의 설정에서 분명 찬사가 아깝지않은 영화였다. 정체성과 싸우는 주인공들은 이미 영화사에 셀 수도 없이 많았지만 이토록 태생적 배경과 환경적 상황 사이에서의 갈등과 싸움이 자신에게만 국한되지 않고, 나와 대칭되는 또 다른 상대와의 긴장감 넘치는 싸움은 느와르의 겉옷을 입고나서 더욱 극적이 되었다. 2006년, 마틴 스콜세지는 바로 그런 <무간도>를 리메이크해서 내놓는다. 윌리엄 모나한이 <무간도>를 각색하고, 브레드 피트가 제작에 참여하고, 2002년 스콜세지의
알쓸별잡 정보 이동진 출연진 크리스토퍼 놀란 킬리언 머피 게스트 실화? 티빙(TVN) 목요일 예능 추천
By 처뤼의 아로새기다 | 2023년 8월 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