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4/23~4/29 첫번째, <백설공주>부터 <잠자는 숲속의 미녀>까지
By why you carryin' guitar? | 2012년 6월 6일 |
올ㅋ 이번주는 본 영화가 하도 많아서 두 파트로 쪼갈랐음ㅋ 왜냐하면 주말에 전주국제영화제에 갔다 왔기 때문이지! 우선 영화제 가기 전 본 시사회들. - 월요일 1: <백설공주>. 올해 상반기에 두 편의 백설공주 영화가 개봉 되는데, 요건 월트 디즈니 스타일의 내가 별로 기대하지 않은 백설공주. 5월 5일에 맞춰 개봉 일자를 잡은 만큼 내용은 딱 예상할 수 있을 만큼 나왔다. 백설공주 캐릭터도 별로였고, 백설공주 보다는 악녀 연기를 맡은 줄리아 로버츠가 더 마음에 들었다.타셈 싱 감독이 화면을 꾸며주어 영화는 예뻤지만 내 취향은 아니었고 중간에는 졸았다. 영화가 끝날 때 나오는 발리우드 스타일의 뮤직비디오가 기억에 남네. 버블리버블리버블리버블리~ 나중에는 롯데시네마 갈때마다 이 노래가 나와서 질려버
북미 박스오피스 '헝거 게임' 4주 연속 1위 달성!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4월 16일 |
결국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이 북미 박스오피스 4주 연속 1위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이거 정말 대단하군요. 참고로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4주 연속 1위를 달성한 작품은 '아바타' 이후로 처음입니다. 작년하고 재작년 개봉작 중에는 아예 있지도 않았고 2009년 작품인 '아바타'만이 이 이상의 기록을 달성했던 것이죠. 헝거게임은 정말 북미에서는 엄청난 사랑을 받는 이야기인가 봅니다. 뭐, 이번주 성적을 보면 아무래도 운도 좋아서 강력한 경쟁자가 없었던 덕분이기도 하지만 원래 이런 기록에는 운도 따라줘야 하는 법! 4주차 주말수익은 2150만 달러, 누적수익은 3억 3707만 달러에 이르고 있으며 해외수익 1억 940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5억 3107만 달러를 달성했습니다. 현재까지는 2012
국내 박스오피스 '어벤져스' 3주만에 500만 돌파!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2년 5월 15일 |
결국 '어벤져스'가 3주 연속 1위를 달성했습니다. 3주차 주말에도 99만 5천명의 관객이 들면서 경쟁자들을 압도했고 누적 관객수는 벌써 544만 8천명에 이릅니다. 누적 흥행수익도 벌써 467억 2천만원. 기세가 조금씩 줄어들기는 하지만 아직까지는 적이 없다는 느낌입니다. 이 기세면 600만은 당연히 넘겠고 700만 돌파도 충분히 가능해보이는군요. 2위는 전주 그대로 '코리아'입니다. '어벤져스'에 눌렸긴 하지만 그래도 비교적 건실한 흥행을 보여주는중... 이긴 한데 손익분기점이 200만명 이상이라고 해서 좀 힘들어보이는군요.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불과 22.7%만 하락한 39만 4천명, 누적관객은 122만 8천명에 이릅니다. 누적 흥행수익은 89억 6천만원. 3주차엔 과연 어떻게 될지.
영화 5/14~5/20, <안녕, 하세요!>부터 <블루 발렌타인>까지
By why you carryin' guitar? | 2012년 5월 19일 |
제깍 제깍 썼어야 했는데 영화 리뷰를 한 삼 주 치는 미뤄놓고 있었다. 마음이 편한 금요일 저녁에 정리해서 쓰는 중. 사실 디아블로 3가 너무 하고 싶다. 월요일에는 두 개의 영화를 이어 봤는데, 둘 다 아이들을 다룬다는 점에서 첫인상은 비슷했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둘은 확연히 달랐는데... - 월요일 1: <안녕, 하세요!>는 인천 혜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혜광학교의 학생들은 시력이 극히 좋지 않거나 없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초등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그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풀어내었다. 원래 촬영 반대 의견이 있었으나 '맹아들과 사회의 소통'이라는 생각아래 추진되어 결실을 맺었다고 한다. 감정선을 자극하는 구태의연한 스토리텔링이 아닌 점이 마음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