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자니아 해군 본격적인 훈련 돌입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5년 9월 22일 |
2010. 11. 15 / Kigamboni, Dar es Salaam 본격적이 훈련이 시작되었다.tea break오전 10시부터 30분간 휴식이 있다.이때 간단하게 간식을 먹는다.간소하지만 커피 한잔에 힘을 얻곤 한다.태권도를 처음하는데 훈련장이 있을리 없다.우선은 그늘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발차기도 하고연병장으로 나와서 다시 기초 체력 훈련사진만 봐도 얼마나 덥고 뜨거운지...이건 태권도 수업이 아니라완전히 유격훈련이나 다름 없다. 하늘은 높고 얼마나 맑은지햇볕도 우리편은 아닌가 보다.
탄자니아 3대 맥주 - 내가 좋아하는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5년 11월 20일 |
2011. 03. 20 / Kawe, Dar es Salaam 아무리 생각해도 탄자니아 맥주는값이 저렴하고 맛도 고급지다.쉬는 날.근처에 있는 제자들을 만나기 위해서 발을 옮겼다.Lugalo를 지나서 Kawe 방향으로 가는 길.도로 확장 공사를 한다고 완전 엉망이다.잔지바르(Zanzibar)에서 근무 중인 아바시(Abasi).모처럼 만난 군인 제자들과.다르에스살람(Dar es Salaam)에서 근무 중인육군 중사 이투자(Ituja), 헌병 병사 베아투스(Beatuce)잔지바르 육군 병사 아바시(Abasi)와 그의 친구. 1500실링이면 맥주 한병을 구입할 수 있다.나름 군인은 돈이 있는지라손님이라고 다들 1병씩 나에게 맥주를 사준다.종류별로 마셨더니..킬리만자로, 세렝게티, 사파리그 중에서도 난 킬리만자
1000원의 행복 in Dominican Republic
By 양철지붕 너머 저기 바다 | 2015년 11월 11일 |
2015. 11. 06, FRI / Hato Mayor del Rey 오전 수업에 2명이 참여 했다.수업을 마치고 그들과 함께 점심을 먹으러 공원에 왔다.꼬씨나 모빌(Cocina Movil) - 군대로 말하면 취사차량 정도 되겠네..저 노란 트럭을 말한다.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공원 앞에서 점심을 준비한다.뒤에 보이는 3층 건물이 대학교인데대학생들을 위한 점심 식사인 샘이다.1000원의 행복.펩시 20뻬소(500원), 점심식사 20뻬소(500원)이것이 오늘의 점심식사이다.단촐하지만 공원에 앉아서 한가로이 즐기는 식사는1000원 이상의 가치를 한다.식후 5뻬소(75원)짜리 쭈쭈바도 먹고..오후 수업이 시작되었다.이번주에 새로온 꼬맹이 들이다.어려서일까 다리 유연성이 정말 좋다.귀여운 우리 학생들..
무술이 발전하려면
By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2012년 6월 4일 |
어떤 무술이 세상에 나와 발전하려면 몇가지의 충족조건이 필요하다고 본다. 첫째가 스승이다. 최소한 3대는 이어서 훌륭한 스승들이 나와줘야 한다. 스승의 조건으로는 문무겸전의 실력이다. 몸으로만 무식하게 가르치는 스승도 입만 나불대는 스승도 둘다 실격이다. 돈오건 돈수건 제자의 체질, 품성, 기호, 두뇌와 근육에 맞게 맞춤교육이 가능해야 한다. 인품이 중요하다. 무술도 학문이다. 스승의 기질과 성품 덕망에 따라 제자들도 닮아가기 마련이다. 스승의 인품이 개차반이면 대개 제자들도 그러하다. 스승의 인품이 훌륭하면 제자들도 아버지를 닮아 대개 젠틀하다. 사법이 있어야 한다. 실력도 실력이지만 잘 정립된 메뉴얼에 따라 단계별로 정확하게 측정, 진단, 평가, 처방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 두번째가 무술이 지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