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엔드 오브 왓치(End Of Watch, 2012)
By movi | 2013년 1월 3일 |
![(노스포) 엔드 오브 왓치(End Of Watch, 2012)](https://img.zoomtrend.com/2013/01/03/d0140538_50e51b61ac28b.jpg)
제이크 질렌할이 나오길래 보기 시작했는데... (이랫던 모든 털들을 밀어버릴 기세로 강한 민머리로 ...) 재밌다 리얼 리티 촬영 기법이 중간 중간 쓰여서 그런지... 영화 끝나고 나선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었고 내용 자체도 충분히 일어날 일이기에... 오랫만에 남자들의 진한 우정 영화....봤다 생사를 같이 하기에 어떻게 보면 친부모자식보다 가까운 사이가 되버리는 순찰 경관들의 이야기... 8/10 : 정의 수호를 위한 경찰관들의 애환.....역시 총기 자유 허가 지역은 위험해....
짤막 영화 감상-맨 오브 스틸, 월드 워 Z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3년 7월 7일 |
1. 본 지는 좀 됐지만 뭐 어쩌다보니. 2. 맨 오브 스틸. 놀란식 주인공...이라면 주인공인데 뭐 요즘 디씨나 마블 히어로 치고 이런 식으로 설정 좀 주물주물 해서 안 나오는 히어로가 어디있나. 있다고 해 봐야 아이언맨 정도? 근데 걔는 좀 최신 히어로니까 예외로 두고...솔직히 애초에 슈퍼맨이라는 한계가 분명한 걸 현 시대에 맞춰 리부트를 하는 이상 이 이상 내기도 힘들었을거라고 생각. 물론 그렇다고 해서 진짜 뻔히 보이는 서사가 좋다는 건 아니지만 애초에 이게 한계 아니었을까 함. 뭐 난 애시당초 스토리 그딴 거 ㄴㄴ 그냥 존나 깨부순다면서요? 라는 걸 기대하고 간지라 불만 없었음. 말 그대로 주먹 한 방에 하늘을 가르고 발차기 한 방에 땅이 찢어지는 레벨이라...솔직히 이런 연출로
《샤이닝》
By THE PART-TIME BLUES | 2014년 8월 7일 |
![《샤이닝》](https://img.zoomtrend.com/2014/08/07/a0383737_53e35d6d34220.jpg)
나는 공포영화를 잘 못 본다. 무섭잖아. 놀이기구는 정말 잘 타는데 공포영화는 무섭다. 흑흑.그럼에도 불구하고 《샤이닝》을 보게 된 것은 주변에서 계속 추천하기도 했지만 결정적으로, 감독이 스탠릭 큐브릭이기 때문. 스탠리 큐브릭은 찍고 싶은 대로 찍어도 돈이 벌리니 정말 행복했을 것 같다. ※ 이후 나오는 내용은 영화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으니 영화를 아직 안 보신 분들은 주의. 영화 포스터를 처음 봤을 땐 주인공이 짐 캐리인줄 알았는데 잭 니콜슨이었다. 안면인식장애가 있나보다. 잭 니콜슨은 볼 때마다 배트맨 시리즈의 조커밖에 생각이 안 난다. 광기 어린 표정 연기는 정말 매번 멈춰보게 만들 정도. 분장이 없어도 미치광이 연기하는 것에는 전혀 부족함이 없었다. 《버킷리스트》에서는 그러지 않았잖아요 아저씨!
[모럴센스] 여왕님 만세!!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3월 8일 |
소녀시대의 팬은 아니었지만 굳이 골라보라는 말에 선택했던게 서현인데 이젠 배우로 주연까지 맡았네요. 그런데 BDSM 넷플릭스 영화일줄이야~ 박현진 감독의 작품도 딱히 본 적이 없고 이준영도 가수출신에 본게 없어 기대하지는 않았는데 생각보다 좋네요. 로코적인 면도 잘 넣었고 서현이 냉미녀와 온미녀 사이를 잘 오가는 와중에 이준영이 진짜~ 캐릭터를 촉촉하니 잘 소화해서 마음에 듭니다. 드라마처럼 처지지도 않고 수위도 높지 않아 가볍게 추천할만한 작품이네요~ 둘 케미는 진짜 ㅜㅜ)b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같은 영화는 아니겠지(안봤지만)~ 했지만 역시나 대부분은 소프트하고 너무 가학적이지 않게 나와서 다행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