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 - 난감하다. -
By 나이브스의 플랜트 | 2017년 12월 16일 |
어디서 부터 말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일단 이 영화는 재미있다. 그렇게 많은 자금과 시간을 들여 만든 볼거리를 극장에서 보여줬으니 충분이 재미 있어야 한다. 하지만 그 볼거리를 떠나 연출과 구성에 대해 차곡차곡 생각해 보고 이들이 말하는 인물간의 설정이나 뒷배경에 대해 따지고 본다면 솔직히 말해 이전 깨어난 포스보다 더 안좋은 예가 되었다. 우선 가장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이 영화에서 보여지는 선악의 양면성을 플룻으로 잡았는데 이건 모든 상황에 접목시키면 이야기의 장점과 단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부분이 되기도 한다. 말하자면 모든 아젠다에서 필요하냐는 질문을 던지면 필요하지만 그렇다고 꼭 필요하지도 않다라는 두가지 견해가 늘 공존하게 된다. 거기다, 서사적 인간형에서 벗어나려는 노력은 가상하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Star Wars : The Force Awakens) - 레전드의 귀환
By 블루링의 아름다운 신세계! | 2016년 4월 8일 |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Star Wars : The Force Awakens) - 레전드의 귀환 스타워즈 시리즈가 다시 제작된다는 이야기만으로도 매니아들을 흥분시켰고 새로운 스타워즈에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4,5,6에 출연했던 원조 주인공 해리슨 포드, 마크 해밀, 캐리 피셔가 등장한다는 소식까지 퍼지면서 관심이 점점 고조되었다. 이미 스타워즈는 SF영화에서는 레전드에 속하는 작품으로 매번 시리즈가 상영될 때마다 흥행에 성공하고 많은 사람들이 등장인물의 캐릭터를 따라하거나 패러디 영상을 만드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번 스타워즈에는 변화가 좀 있다. 에피소드6까지 제작을 총지휘했던 루카스는 루카스필름을 디즈니에 매각하고 스타워즈 제작에서 손을 뗀 것이다. 영화 스타일에 변화가 예상되는 부분이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 2002
By DID U MISS ME ? | 2020년 1월 4일 |
재미없고 형편 없기로는 <보이지 않는 위험>과 쌍벽을 이루는데, 런닝타임은 2시간 22분으로 이 쪽이 압도적으로 더 길다. 그래서 더 짜증나기도 하고. 스카이워커 가문의 역사 외에 전체 세계관의 관점으로 보면 가장 중요한 사건들이 일어나는 게 바로 이 에피소드 2다. 부제에 걸맞게, 클론 전쟁이 시작되는 시점을 그리기 때문. 에피소드 2와 3 사이, 그리고 3와 4 사이의 공백기는 확실히 흥미로운 시기다. 그러니까 애니메이션 시리즈나 스핀오프들도 죄다 이쯤에 몰려있는 거겠지. 애니메이션 말고 <로그 원> 풍의 밀리터리물 느낌으로 클론 전쟁이 언젠가는 실사 영화로써 만들어지길 바라고 있다. 전체 사가 중 가장 특이한 점. 코루스칸트의 지상 세계를 묘사했다는 게 재미있다. 지금까지
"스타워즈 에피소드 7"에 캐리 피셔가 다시 나올거라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3월 21일 |
개인적으로 스타워즈 시리즈는 오리지널 보다는 프리퀄3부작을 먼저 접했습니다. 아무래도 제 이미지는 그쪽에 더 많이 굳어 있다고 보시면 되고 말이죠. 아무튼간에, 아주 좋아하는 작품은 아닙니다만, 절대로 무시 할 수 없는 작품임에는 분명하죠. 결국에는 블루레이도 아무 망설임 없이 구매를 했으니 말이죠. 하지만, 그래도 속편이 나온다는 것은 상당히 미묘한 일이기는 합니다. 게다가 이번에 나오는 작품은 자그마치 속편이라니 더 묘하게 다가올 수 밖에요. 그런데, 아무래도 에피소드 6의 속편이다 보니 결국 오리지널 배우들이 나올 것인가 하는 이야기가 오갈 수 밖에 없기는 합니다. 물론 이야기 특성상 굳이 그렇게 할 필요가 있나 하는 부분도 있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스 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