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지구를 지켜줘
By 돌아온 이글루저 X | 2015년 6월 11일 |
![나의 지구를 지켜줘](https://img.zoomtrend.com/2015/06/11/b0348067_5579abd09ed43.jpg)
'나의 지구를 지켜줘'는 환생과 SF를 적절히 뒤섞은 작품이다. 뒤늦게 본 OVA는 만화판의 축약이지만 생략이 너무 심해 영상으로는 이야기를 온전히 이해하기조차 힘들다. 지구 밖에서 인류를 관찰하던 외계의 선남선녀들이 일본에 환생하며 벌어지는 비정극(?)으로, 전생에 얽힌 채 각자의 초능력을 이용해 서로 다투고, 만나고, 사랑하는 이야기. 은근한 BL분위기는 덤. 어린 나이에 원작을 봤지만, 캐릭터간의 애정전선과 감정선이 확실히 느껴지더라. 아마 내 또래 남자 독자들은 소소한 액션 장면들 위주로 보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근데 하도 오랜만에 본지라... 원작이랑 OVA랑 결말이 다른 듯...?) 요즘엔 '환생'이 '이고깽'과 더불어 판타지계의 한심한 설정 양대산맥으로 자리잡은 것 같다.
걸스 & 판처 OVA 및 극장판 제작 소식
By 【森羅万象】Ver. 3.0 | 2013년 4월 29일 |
![걸스 & 판처 OVA 및 극장판 제작 소식](https://img.zoomtrend.com/2013/04/29/f0060021_517d3bbd9ec0c.jpg)
일단 TV판에서 대충 스킵되었던 안치오 고교와의 일전이 OVA로 제작된다고 합니다. 분량조절 실패로 몇초만에 스킵됐던 설욕을 벗어낼 수 있겠네요. 그래봤자 오아라이의 준결승 진출용 제물이겠지만... 또한 2014년 개봉예정으로 완전히 새로운 내용의 극장판이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이쪽은 무슨 내용이려나... 여하간에 아직 걸판은 끝나지가 않았습니다. 2기 제작소식이 아닌게 좀 아쉽긴 하군요.
환상서담 엘시아 (幻想叙譚エルシア.199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8년 8월 19일 |
1992년에 J.C.STAFF에서 후루카와 노리야스 감독이 만든 전 4화 완결의 SF 판타지 OVA. 메가존 23, 카이트, 메조포르테 등으로 잘 알려진 캐릭터 디자이너 ‘우메즈 야스오미’가 작화 감독 및 캐릭터 디자인과 설정에 참여했다. 내용은 ‘나보스’ 왕이 다스리는 소국 ‘메가로니아’가 고대 문명의 유적을 발굴해 고도의 과학력을 손에 넣어 총화기, 전투기, 대표 탑재 함선 등을 만들어 호르크 대륙 전체를 지배하고, 바다를 건너 신의 섬이라 불리는 타노아, 시키스, 네이도, 에이자의 ‘사신도’까지 침공했다가, 대대로 해적질을 하며 사신도를 침략자의 손에서 지켜주던 에이자의 왕 ‘라르크’의 거센 저항에 부딪쳤지만 결국 제압한 후. 에이자와 그의 아내인 시네라 왕비를 처형하고 두 사람의 아들
트레이터 - 사람을 구하는 것은 사람이다
By 만보(漫報)のBLUE-SIDE | 2018년 4월 19일 |
![트레이터 - 사람을 구하는 것은 사람이다](https://img.zoomtrend.com/2018/04/19/b0044740_5ad81d9e85d88.jpg)
트레이터미국 / Our Kind of Traitor스릴러 드라마감상 매체 BR2016년 즐거움 50 : 39보는 것 30 : 17듣는 것 10 : 6Extra 10 : 769 point = 워낙 초반이 인상적이어서 나중에 다시 한번 돌아볼 수밖에 없었던 작품이라고 생각을 합니다.어떤 의미로 본다면 수잔나 화이트 감독이라는 것이 또 다른 감상점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이 여성 감독은 TV 시리즈 감독을 할 때도 [보드워크 엠파이어]였는데 그런 구성이 있어서 그런지 묘하게 색다른 폭력성을 보여준다고 할 것 같습니다.그리고 영상 여기저기에서 보여주는 여성들의 심리적 압박감도 보여주고 있어서 액션, 활극 작품들이 가지는 심리 스릴러와는 또 다른 개성으로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어떤 의미로 본다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