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2일 LG:롯데 - ‘이천웅 역전 끝내기 2루타’ LG 4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8월 2일 |
LG가 극적인 끝내기 역전승으로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2일 잠실 롯데전에서 연장 10회말에 터진 이천웅의 2타점 싹쓸이 끝내기 2루타로 5-4로 승리했습니다. LG는 롯데와의 상대 전적에서 5승 1무 4패의 우위에 올라섰습니다. LG는 이날 연장전 역전승을 통해 지난 6월 27일과 28일 사직 경기에서 롯데에 2경기 연속 연장전 끝에 대역전패를 포함한 1무 1패에 그친 아쉬움을 설욕했습니다. 류제국 5.1이닝 7피안타 1실점 선발 류제국은 5.1이닝 7피안타 1사구 6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승리 투수 요건은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지만 피안타가 많아 투구 내용과 이닝 소화 능력이 불만족스러웠습니다. 이기중 주심의 스트라이크존은 매우 넓었는데 그렇지 않았다면 류제국의 실점은 크게 늘
[관전평] 4월 15일 LG:넥센 - ‘타선 침묵’ LG 5연패 수렁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4년 4월 15일 |
LG가 5연패에 빠졌습니다.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넥센과의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11회 연장 승부 끝에 3:1로 역전패했습니다. 저조한 클린업을 비롯한 타선 침묵 패인은 타선 침묵입니다. LG 타선은 12이닝 동안 6안타에 그쳤습니다. 3개의 볼넷과 2개의 상대 실책, 그리고 안타 중 1개의 홈런이 포함되었음을 감안하면 LG 타선의 득점력이 얼마나 빈곤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12이닝 동안 선두 타자는 단 한 번도 출루하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중심 타선의 부진이 뼈아픕니다. 지난주 많은 기회를 중심 타선이 날리는 바람에 연패가 시작된 바 있는데 여파가 이번 주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3번 타자 정성훈, 4번 타자 조쉬 벨, 5번 타자 이병규가 도합 14타수 2안타 1볼넷에 그쳤습니다
두산 ‘1루수-지명타자 고민’, 누가 해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0월 26일 |
2015 한국시리즈의 막이 오릅니다. 2년 전 매치업인 삼성과 두산의 재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26일 대구구장에서 1차전이 치러집니다. 두산은 준플레이오프에서 출발해 플레이오프를 통과했습니다. 그들이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수 있었던 원동력 중 하나는 강력한 상위 타선입니다. 정수빈, 허경민의 테이블세터가 출루해 휘저으면 민병헌, 김현수, 양의지의 중심 타선이 해결했습니다. 하지만 타격이 중시되는 1루수와 지명타자에서는 두산이 가을잔치에서 재미를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규시즌 후반기에만 13홈런을 몰아친 오재일이 포스트시즌에서 1루수로 선발 출전하고 있지만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는 준플레이오프에서 5타수 1안타, 플레이오프에서 11타수 1안타에 머물렀습니다. 오재일이 부진하
주말 3연전.
By 곰돌씨의 움막 | 2014년 4월 7일 |
우왕~ 리틀리그 야구 수준..(....) 일단 투수들이 잘했느니 못했느니를 떠나서 심적인 부담감이 선수단 전체에 상당한 프레셔로 작용하고 있는 모양새 입니다. 특히 유격수 송광민은 실책을 계속 범하면서 점점 흔들리는 모양새, 한상훈이나 이대수 이름이 또 거론되는 것도 이상하지 않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어차피 돌아갈 다리 같은거 없습니다. 죽이되든 밥이 되든 송광민으로 계속 밀어 붙여야 한다고 봅니다. 털린건 털린거고 어차피 수비는 경험입니다. 연습으로 수비가 완성되는 거면 몇몇 선수는 국대급이 되었어야지요. 수비도 센스라곤 하지만 결국은 경험과 자신감, 이 두가지가 가장 큰 무기 입니다. 문제는 지금 엄청 떨어진 자신감을 어떻게 하느냐 인데.. 이 부분은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