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나성용 등 3人, ‘보상선수 성공신화’ 쓸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5월 27일 |
2011년 가을은 LG에게 악몽이었습니다. FA 자격을 얻은 팀의 주축 선수 3명이 한꺼번에 팀을 떠났습니다. 주전 포수 조인성은 SK, 마무리 송신영은 한화, 중심 타자 이택근은 넥센으로 이적했습니다. 주축 선수들의 대거 이탈로 전력이 약화된 LG는 보상 선수로 즉시 전력감을 선택할 것이라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LG의 선택은 젊은 유망주였습니다. SK로부터는 우완 투수 임정우, 한화로부터는 포수 나성용, 넥센으로부터는 좌완 투수 윤지웅을 보상 선수로 지명했습니다. 세 명의 선수가 모두 2011년 프로에 데뷔한 신인이었습니다. 특히 윤지웅은 경찰청 입대가 확정된 상황이었기에 LG의 선택은 의외라는 평가였습니다. 세 명의 보상 선수 중 가장 먼저 1군에 정착한 것은 임정우입니다. SK 소속이던
[관전평] 4월 4일 LG:한화 - ‘신정락-고우석 자멸’ LG 역전패로 루징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9년 4월 4일 |
LG 불펜이 민낯을 드러내며 역전패해 루징 시리즈에 그쳤습니다. 4일 대전 한화전에서 1-2로 끝내기 패배를 당했습니다. 윌슨 7이닝 무실점에도 ND 에이스 윌슨은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역투했지만 승리 투수가 되지 못해 헛심만 썼습니다. 그는 변화구와 하이 패스트볼을 섞어 던지며 상대 타선을 압도했지만 1득점을 지원받는데 그쳤습니다. 1회말 2사 후 윌슨은 송광민과 호잉에 연속 안타를 허용해 1, 3루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지만 김태균을 변화구로 유격수 땅볼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2회말 선두 타자 김민하에 초구에 사구를 내줬지만 이후 3명의 타자를 연속 삼진 처리했습니다. 김민하의 사구 이후에는 14타자 연속 범타 처리의 기염을 토했습니다. 6회말에
LG 류제국 특명, ‘긴 이닝을 버텨라’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7월 6일 |
어제 넥센전 패배는 LG에 있어 충격적이었습니다. 8:4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12:10으로 역전패했기 때문입니다. 이병규의 사이클링 히트를 비롯해 타선이 폭발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지만 1선발 리즈와 필승계투조가 동반 붕괴되었다는 점에서 최악의 패배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자칫 연패로 연결될 우려마저 엿보입니다. LG가 어제 경기의 패배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승리밖에 없습니다. 오늘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서는 류제국의 어깨가 무거워졌습니다. 3승 무패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 중인 류제국이 선발 등판한 7경기에서 LG는 6승 1패를 거뒀습니다. 류제국이 국내 무대에 첫 등판한 5월 19일 잠실 KIA전에서 선발승을 따낸 이후 LG는 한 달 이상 상승세를 이어왔습니다. ‘복덩이’라는
LG는 돌비비젼 120Hz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By 로리!군의 잡다한 이야기 | 2021년 10월 30일 |
Dolby Vision 120Hz support rolling out to more 2020-2021 LG OLED & LCD TVs (플랫패널스 HD) Dolby Vision 120Hz 은 게임체인져라 할 수는 없지만 현 HDR10 게이밍 관련에서 부족한 것을 잘 긁어주는 HDR 포멧입니다. 높은 색심도와 톤맵핑 부분에서도 장점이 많고 말입니다. 물론 현재 HDR10 의 휘도도 TV들이 영 못 따라가는 것을 생각하면 돌비비젼이 있어봤자 싶기도 합니다. 어찌되건 돌비비젼의 기준 휘도가 높고 게임이 애초에 HDR로 랜더링 해서 톤매핑할때 높은 색심도들이 장점이 많아서 게이밍 환경에 좋습니다. XBOX 콘솔이 이 돌비비젼을 지원했지만 이걸 지원하는 TV들이 안 보였습니다만... 이번에 LG가 게이밍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