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윤리학] 골떄리는 웃음과 함께한 블랙코미디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4월 4일 |
감독;박명랑 주연;이제훈,조진웅,곽도원,김태훈군입대한 이제훈이 입대전에 촬영을 하고 간 영화<분노의 윤리학>이 영화를 개봉 첫주 무대인사있는 걸로 예매해서 보고 왔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얘기해보고자 한다.<분노의 윤리학;문제작으로써의 면모를 잘 보여주다>지금은 군에 입대한 이제훈이 군 입대전 촬영한 영화<분노의 윤리학>이 영화를 2월 21일 개봉이후에 무대인사 있었던 것으로 예매해서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문제작으로써의 면모를 잘 보여주었다는 것이다.어느날 한 여자가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그 여자가세상을 떠난 이후 그 여자와 관계가 있는 네 남자가 살인사건에 얽혀들어가게 되는 모습과 그 이후의 에피소드들을 불편한 느낌의
공작 - 의외의 버디 무비, 김정일 등장 압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8월 14일 |
※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북한 핵 개발이 가속화되자 안기부 공작원 ‘흑금성’ 박석영(황정민 분)은 사업가를 자처해 베이징에서 인맥을 넓힙니다. 북한 외화벌이 총책임자 리명운(이성민 분)의 신임을 얻은 박석영은 광고 촬영을 핑계로 방북합니다. 박석영은 리명운과 함께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기주봉 분)을 만나는 데 성공합니다. 김정일 만난 북파공작원 윤종빈 감독의 ‘공작’은 1997년 북한의 영변 핵 개발로 인해 남북한 간의 긴장이 극에 달한 가운데 핵 시설 확인을 목적으로 북한에 잠입한 공작원 ‘흑금성’ 박채서의 실화를 영화화했습니다. 박채서는 외화벌이 총책임자 리철과 접촉해 김정일을 만난 바 있습니다. 극중에서 박채서는 박석영으로, 리철운, 리호남 등의 이름도 사용한 리철은 리명운
독전 트레일러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4월 25일 |
트레일러 보고 흥분한 영화는 처음입니다. 왠지 다색적이고 독특한 미장셴'만'을 방출하는 게 [리얼] 떠올리게 만들지만, 제가 그거 트레일러 볼 때의 이상한 느낌은 여기 없었습니다. 일단 트레일러에서 적어도 '인간이 이해할만한 목표'가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미장셴이 아니고, 극 자체가 무엇을 보여줄 것인가도 뚜렷이 표현되어 있고요. 그리고 튼튼한 원작이 있습니다. 원작이 있다는 건 후에 알았는데, 두기봉 감독의 느와르 영화 원작이니 플롯 걱정은 안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영웅본색을 엉망으로 만든 사례가 있긴 하지만 알게뭐야 그리고 리메이크하는데 비주얼적인 강조나 스타일리쉬함을 강조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론이죠. 암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의 고정적 느와르 톤과 그를 벗어나려고 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