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모토 아이의 '리틀 포레스트'를 보고..
By 앤잇굿? | 2015년 4월 16일 |
![하시모토 아이의 '리틀 포레스트'를 보고..](https://img.zoomtrend.com/2015/04/16/e0036705_552f006cd2f31.jpg)
깊은 산 속 시골 마을에 어리고 예쁜 여자가 혼자서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한국 영화라면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까? 십중팔구 흉흉한 일이 벌어질 것이다. 이미 시골의 폐쇄적인 소규모 공동체를 배경으로 펼쳐진 농촌 스릴러가 한두 편 나온 게 아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다르다. 일본 영화여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는데 한적하고 외딴 시골 마을에서 여자 혼자 살아도 별 일 없이 조용히 농사짓고 요리하며 살아갈 수 있다. 극적인 일이라곤 단 한 건도 벌어지지 않는다. 정말 아무 일도 벌어지지 않는다. 농사짓고 요리하는 것만 줄창 보여준다. 여자 주인공에게 근처에 사는 남자 사람인 친구가 있어서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다. 남자는 잠깐 등장했다가 도시를 욕하고 시골을 칭찬하는 말 몇 마디만 남기고 다시 퇴장한다.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15 관심작들.
By ▶◀earendil의 ALICE CAFE[분점] | 2015년 7월 2일 |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2015 관심작들.](https://img.zoomtrend.com/2015/07/02/a0010531_5594d2c20c167.jpg)
올해는 훌륭하게 관심작들 및 예매성공작 전부가 일본영화들로만 모였습니다.어느 해인가 관심작 글을 올렸더니 관심작[X] 일본영화[O]라고 태클 거신 분이 있었는데 올해는 당당하게(?) 일본영화 맞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군요; (억울하게도 그 해는 일본/중국권/기타 1:1:1이었는데!) 올해 특별전 중 하나는 소노 시온 감독전인데 덕분에 애타게 스크린에서 보고팠던 러브 익스포져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TT 길티 오브 로맨스와 올해 신작인 러브앤피스까지는 예매에 성공했는데, 리얼 술래잡기는 주말 편성이 안되서 실패..OTL 깜짝상영으로 등장하길 기대해봅니다..TT (그것 때문에 26일 포기하고 19일 강행군으로 러브익스포져를 몰았;;) 첫 소개할 작품은,미이케 다카시의 야쿠자..라고 하면 평이할텐데
【하시모토 아이】사다코 3D의 사다코 역이 너무 귀여워서 하나도 안무섭다 ㅋㅋ
By 이글루스 망해서 구글로 이사했습니다 | 2012년 5월 12일 |
![【하시모토 아이】사다코 3D의 사다코 역이 너무 귀여워서 하나도 안무섭다 ㅋㅋ](https://img.zoomtrend.com/2012/05/12/e0060200_4facdcc4de473.jpg)
【하시모토 아이】사다코 3D의 사다코 역이 너무 귀여워서 하나도 안무섭다 ㅋㅋ 【橋本愛】 貞子3d の貞子役が可愛すぎて全然怖くないwwwwwwwwww If you can see it, you will die. 링3 루프 - 링 시리즈의 완결. by 각시수련 고환성여성화증후군(睾丸性女性化症候群). by 각시수련 링1은 잘 만들어진 공포소설, 링2(스파이럴-라센)는 괜찮은 의학소설, 링3는 매트릭스를 방불케 하는 SF물, 링0는 링의 세계관을 이해시키기 위한 해설서. 링 시리즈, 각 개체로서 독립된 주제와 형식을 갖추고도 또 다른 전체로서의 조화. 영화는 링1 밖에 안봤는데, 진짜 찰지고 재밌었음. 그리고 나서 소설을 구해서 읽었는데, 충공깽. 쩔더라. 영화
국내 박스오피스 '블랙 팬서' 2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2월 27일 |
![국내 박스오피스 '블랙 팬서' 2주 연속 1위!](https://img.zoomtrend.com/2018/02/27/a0015808_5a9552955ffe7.jpg)
'블랙 팬서'가 한국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62.7% 감소한 70만 9천명, 누적 449만 7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386억 4천만원. 북미에서는 진짜 어마어마한데 그쪽에 비하면 한국은 그 정도는 아니고, 첫주 기세가 엄청 좋았던 것에 비하면 그럭저럭인 느낌. 그래고 500만이야 당연히 넘어가겠고 600만까지도 충분히 가능할 듯한데... 2위는 SF 모험극 '월요일이 사라졌다'입니다. 굉장한 성적은 아니지만 이번주의 다크호스였습니다. 개봉관도 355개관 밖에 안 됐는데 첫주말 23만 9천명이 들면서 2위를 차지. 한주간 26만 8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23억원. 오랜만에 보는 전형적인 디스토피아 배경입니다. 예전에는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