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푼젤, Tangled, 2010
By Call me Ishmael. | 2013년 5월 3일 |
![라푼젤, Tangled, 2010](https://img.zoomtrend.com/2013/05/03/e0012936_518360ef3b8c0.jpg)
동화와 친숙한 유년기를 보내지 못하고 자란 나는 여전히 여러 동화속 이야기들, 특히 그 비슷비슷한 공주님들 이야기를 구별해내고 분간하는데에 어려움을 느낀다. 심지어 몇몇 동화는 10대가 다 끝나갈때까지 생애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기도 했고, 스무살이 너머 처음으로 알게된 이야기마저 있을 정도였다. 라푼젤 이야기 역시 그렇다. 스물네 살이었던 2009년에 발표된 클래지콰이의 4집 앨범 Mucho Punk의 수록곡으로 '라푼젤'이라는 곡을 듣게되었다. 호란씨보다 알렉스씨의 목소리가 더 강조된 이 곡을 나는 처음들은 단 한번만에 너무너무 마음에 들어했었다. 가사도 가사였지만 곡도 좋아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내 필청 리스트에 자리잡고 있는 곡이다. 하지만 이 곡은 라푼젤보다는
"아더왕의 검"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0월 26일 |
!["아더왕의 검" DVD를 샀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10/26/d0014374_593aadc2a9d9f.jpg)
이 타이틀의 경우에는 정말 어렸을 시절에 해적판 비디오로 가지고 있던 기억이 납니다. 하지만 이제는 정식판 DVD를 가지게 되었죠. 아웃케이스 있는 초판입니다. 물론 케이스는 정말 아쉬운 상황이지만 말이죠. 서플먼트는 솔직히 그냥 그런 편입니다. 그래도 두 편의 미키 패밀리 단편이 들어가 있는건 좀 괜찮더군요. 자막은 없지만 말입니다. 디스크 케이스는 아웃케이스 이미지와 동일합니다. 후면도 동일해서 안 찍었죠. 심지어는 디스크까지 동일합니다;;; 뭐, 그렇습니다. 허술한 DVD 이지만 정식판이다 보니 안 살 수가 없더군요.
"크루엘라" 토탈 필름 커버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5월 22일 |
솔직히 이 작품, 홍보를 정말 무시무시하게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뭘 내더군요. 흑백 커버는 아무리 봐도, 아이돌 커버 느낌이긴 합니다.
<모아나> 멋진 모아나와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모험
By 내가 알고 있는 삶의 지침 | 2017년 1월 14일 |
![<모아나> 멋진 모아나와 역동적이고 환상적인 모험](https://img.zoomtrend.com/2017/01/14/c0070577_58797d846c3c5.jpg)
이미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과 영화상 다수 후보로 주목을 받고 있는 <겨울왕국>, <주토피아> 제작진의 새로운 대작 애니메이션 <모아나> 시사회를 어린 조카와 다녀왔다. 인체 과학 학습에 유머와 시사, 감성까지 집약적으로 담은 인사이드 '몸 속 장기편'이라 할만한 오프닝 단편 <내 몸 속 이야기>가 짧지만 재밌게 보여지고 이어서 점점 소재면에서 확장되고 진화해가는 디즈니의 최초 폴리네시아 부족을 주인공으로 한 '바다'라는 뜻의 이름 <모아나>가 아름다운 작화와 놀라운 실사 느낌의 CG로 펼쳐졌다. 오래된 전설을 듣고 자란 부족장의 딸 모아나가 트라우마로 갇힌 관습을 벗어나 새로운 도전으로 위기를 극복하는 진취적이고 힘있는 모험 스토리가 감탄사 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