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을 뛰어 넘는 2편은 없다? / 지.아이.조 2 G.I. Joe: Retaliation, 2013
By 영화, 서평 그리고 사진 | 2013년 3월 31일 |
베틀쉽, 트랜스포머 등 완구 업체로 워낙 유명한 하스브로(http://www.hasbro.com/gijoe/en_US/)의 지아이죠(G.I.Joe). 어릴 때, '지아이유격대'라는 이름으로 더 친숙했던 장난감이다. 실제 아동용 만화로도 있다. 현대에 있음직하면서도, 좀 더 진보된 기술들을 선보이며, 악의 무리와 싸우는 설정이다. 그 지아이죠가 2편이 나왔다. 게다가 1편에서 세상과 안녕한 스톰쉐도우(이병헌)도 돌아왔다. 브루스 옹도 나오신다. 꼭 봐야하는 영화는 아니었지만, 한번 볼까? 라는 생각이 들기에 충분한 조건들이었다. 하지만, 감독이 바뀐것을 미리 알지 못한 것은 나의 실수; 전작의 감독 '스티븐 소머즈'는 지아이죠의 메카닉에 집중했다면, 2편의 감독 '존 추'는 캐릭터들의 움직임
내부자들 (2015)
By 멧가비 | 2017년 3월 23일 |
이젠 또 하나의 한국식 장르라고 불러도 됨직한 사회고발물. 그 가운데에서도 기시감이 드는 사건들을 조합해 관객으로 하여금 단순히 분노가 아니라 현실에 대한 회의마저 들게 만드는 리얼리티에 주력하는 영화다. 노골적인 성접대 묘사 등 상류 사회의 썩은 부분을 날카롭게 고발하면서도 지나치게 장르적인 영웅형 검사 주인공. 톤이 튄다. 엉뚱한 영화에 엉뚱한 주인공이 들어와 있는 느낌. 하지만 좋다 이거야. 사회고발 다큐가 아니라 어디까지나 영화니까. 원작이 만화니까. 관객이 몰입할 수 있는 장르 주인공 하나 넣는 것 좋다고 치자. 그 편이 서사의 측면에서는 되려 미학적인 맛도 있다. 설교투의 어조? 그냥 대사가 아니라 아예 관객을 보면서 곱씹는 교훈? 굉장히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거라 착각하는 것 같지
"내부자들" 스틸컷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1월 2일 |
오랜만에 국내 기대작 이야기 입니다. 이병헌씨의 최근 행보가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건 영화 외적인 부분이니까요. 일단 분위기로는 기대작이라고 부를 만 합니다.
영화. 익스펜더블 2 (The Expendables II, 2012)
By 내 속엔 나보다 니가 더 많은걸, | 2012년 12월 20일 |
익스펜더블 2 실베스터 스탤론, 제이슨 스타뎀, 브루스 윌리스 / 사이먼 웨스트 나의 점수 : ★★★★ 다른 건 다 필요없다!! 클래식한 액션을 보고 싶다면 추천!! 어떻게 이 사람들이 다 한 영화에 나오지? 싶은 사람들은 다 모였다고 보면 된다. 록키와 람보의 실베스터 스탤론, 터미네이터의 아놀드 슈왈제네거, 다이하드의 브루스 윌리스. 이 셋 만으로도 모자라 쟝클로드 반담에 척 노리스, 잠시 등장하긴 하지만 여전한 액션을 보여주는 이연걸까지 합류한다. 거기다 노친네들을 대신해 화려한 클래식 액션을 보여주는 제이슨 스타뎀까지. 이들이 모였으니 줄거리 따윈 필요없다. 호쾌하게 다 때려부수는 액션만 있어도 오케이. ㅋㅋㅋㅋㅋㅋ 영화 정보를 찾아보다 보니 익스펜더블 3가 2014년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