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청산' 살생부를 꺼내든 갈라타사라이 이고르 투도르 감독
By Cimbomsaray | 2017년 6월 5일 |
<대대적인 스쿼드 변화를 천명한 갈라타사라이 이고르 투도르(Igor Tudor) 감독> - 이번 시즌을 4위로 끝마친 갈라타사라이는 다음 시즌 유로파리그 2차 예선부터 참가하게 된다. 유로파리그 2차 예선은 7월 13일에 시작하며, 이 때문에 이고르 투도르(Igor Tudor) 갈라타사라이 감독은 선수들에게 약 2주동안의 짧은 휴가를 줬다. 갈라타사라이 선수단은 6월 19일에 소집되며, 이 때부터 새로운 시즌을 위한 담금질에 돌입한다. - 시즌 마지막 경기를 끝내고 인터뷰에 응한 이고르 투도르 감독은 상기된 표정으로 휴가 기간동안 팀에 필요없는 선수들을 모두 방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시즌에도 약 40여명의 선수들을 보유했던 갈라타사라이는 단 1경기도 출전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많은 연봉을
[Opinion] 슈틸리케와 부르사스포르의 차이점
By Cimbomsaray | 2017년 6월 14일 |
<울리 슈틸리케(Uli Stielike) 감독의 처우는 내일(15일) 기술위원회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 한국축구가 또 무너졌다.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원정에서 2-3 패배를 당하며 월드컵 본선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남은 잔여경기(2경기)에서 우즈베키스탄과 처절한 조 2위 싸움을 벌이게 될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달리 이란은 이미 본선진출과 함께 A조 1위를 확정지었다. 이빨 빠진 종이 호랑이가 되어버린 한국의 처지와는 너무나도 비교된다. 이제 우리는 마치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이란과 우즈베키스탄과의 맞대결을 준비해야 한다. - 지난 3월 슈틸리케호는 시리아를 상대로 홈에서 졸전 끝에 1-0으로 힘겹게 승리하고, 중국에게 0-1로 패배하며 최
2017.10.01 베식타스 2 - 2 트라브존스포르 (직관후기)
By Cimbomsaray | 2017년 10월 13일 |
<어제와 마찬가지로 오늘도 이스탄불의 날씨는 우중충하기 그지없었고, 비까지 추적추적 내렸다> - 지금으로부터 약 4년 전, 이 곳에는 보다폰 파크(Vodafone Park)가 아닌, 이뇌뉘 스타디움(İnönü Stadyumu)이 있었다. 갈라타사라이의 튀르크 텔레콤 스타디움(Türk Telekom Stadyumu), 페네르바체의 윌케르 스타디움(Ülker Stadyumu)에 비해 초라하기 짝이 없는 경기장이었지만, 이뇌뉘 스타디움은 경기장 북쪽에서 보스포러스 해협의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자랑거리였다. <보다폰 파크가 한창 공사중이었던 2014년 광고를 한 번 감상해보도록 하자> - 2012-13 시즌을 끝으로 이뇌뉘 스타디움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
[속보] '왕의 귀환' 파티흐 테림 갈라타사라이 전격 복귀!
By Cimbomsaray | 2017년 12월 22일 |
<파티흐 테림(Fatih Terim) 감독을 빼 놓고 갈라타사라이를 논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 '황제(Imparator)' 파티흐 테림(Fatih Terim) 감독이 갈라타사라이로 전격 복귀한다. 갈라타사라이는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티흐 테림 감독의 복귀를 알렸으며, 이로써 파티흐 테림 감독은 갈라타사라이와 4번째 여정을 시작하게 되었다. <너무나도 보고싶었습니다 킹갓제네럴 파티흐 테림 감독님... ㅠㅠ...> * Copyright by Cimbom1905, 무단전재 및 배포, 복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