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와 관련하여 메이저리그를 최고의 리그라고 부를 수 없는 이유
By 野球,baseball | 2012년 6월 9일 |
이전 글에서 메이저리그의 미끄럽고 경사가 가파른 마운드와 미끄러운 공식구의 재질때문에 일본투수들이 얼마나 적응에 애를 먹는지에 대해서 여러번 이야기한 바있다. 심지어 비교적 순조롭게 적응했다고 알려져 있는 사사키와 사이토오 같은 투수들도 투구폼을 바꾸는 작업을 해서야 볼이 손에서 빠져 뜨는 제구난을 해결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마츠자카도 메이저리그에 와서는 제구를 잡기위해 계속해서 개조작업을 해왔지만 불안정한 투구를 고치는데에는 실패했다. 다르비슈도 마찬가지다. 보폭을 줄여보기도 하고 다시 일본시절의 투구폼으로 돌아가는등의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것을 보면 마츠자카 못지 않은 고충을 겪고 있는 것이 틀림없다. 다르비슈의 제구난을 보면 특히 포심패스트볼의 스트라이크 비율이 떨어진다라는 점이 눈에 띄는데, 이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토네이도 개척자 노모히데오(야무영웅)
By Rehabilitation Facility | 2013년 1월 6일 |
![코리안 특급 박찬호와 토네이도 개척자 노모히데오(야무영웅)](https://img.zoomtrend.com/2013/01/06/a0051296_50e8676519a5f.jpg)
북미 선진국은 70년대부터 미디어 시대가 시작되었고, 일본도 70년대 특정 시점부터는 미디어 시대가 시작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80년대 일본에서 유학했던 사람에게 흥미로운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일본은 거리에서 미인을 본다는 게 하늘에 별 따기다. 하지만 한국은 거리에서도 미인을 볼 수 있다." 일본은 미디어 시대가 일찍 시작되었기 때문에 왠만한 미인은 TV에서만 볼 수 있었던 반면에 성형기술이 발달한 이후에 미디어 시대가 시작된 한국은 거리에서도 미인을 볼 수 있었던 것이다. 미디어 시대는 성형기술의 발달을 촉진시켰고, 극소수의 미인들이 독점하던 시대를 종식시킨 것이다. 90년대 어떤 여자 연예인이 등장했는데, 커리어 우먼의 이미지로 주목을 받았다. 그런데 인기가 절정에 오르자 잡다한 말
[프리미어12 한일전 대역전승] 꼼수는 일본, 혜택은 한국
By 로그북스 | 2015년 11월 20일 |
![[프리미어12 한일전 대역전승] 꼼수는 일본, 혜택은 한국](https://img.zoomtrend.com/2015/11/20/b0310374_564e2d2093fc0.png)
한국 야구대표팀이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5 WBSC 프리미어12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4-3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챙겼습니다. 우리 한국은 일본의 에이스 오타니 쇼헤이의 강력한 호투에 막혀 8회까지 0-3으로 끌려갔지만, 9회초 정근우의 첫 타점과 김현수의 밀어내기 볼넷, 이대호의 역전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4-3 대역전 드라마를 쓴 것이죠. 이로써 우리 한국 대표팀은 일본을 통쾌한 역전승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 맞대결 상대는 미국 vs 멕시코 승자로 결정됩니다. 그러나 우리팀은 8이닝 동안 정근우가 단 1안타만 기록했을 뿐, 9회 역전승의 대반전을 이루기 전까지 일본의 에이스 오타니 쇼헤이에게 11개의 탈삼진을 당하며 철저히 봉쇄되어 있었습니다.일본 투수이긴 하지만, 이런 투수를 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