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질라' 북미 개봉 첫날 성적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4년 5월 18일 |
우리나라에도 이번주 개봉한 '고질라'는 1998년 롤랜드 에머리히 감독의 '고질라' 이후 16년만에 돌아온 리부트입니다. 사실 원작이 일본의 고지라 시리즈니까 뭘 만들어도 리메이크이긴 하지만, 어쨌든 1998년판을 부정하고 새로 출발했다는 점에서 리부트죠. 북미 3952개 극장에서 개봉한 '고질라'는 첫날인 금요일 3853만 달러의 성적으로 다른 경쟁작들을 압도하면서 데일리 차트 1위로 데뷔했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도 4300만 달러 집계되어서 현재까지 전세계 수익은 8153만 달러입니다. 북미 첫주말 수익 예상치가 7천만 달러로 나왔는데 충분히 달성 가능해 보이는군요. 제작비는 1억 6천만 달러로 요즘 대형 블록 버스터치고는 무난한 수준인데(...) 출발을 보니까 흥행 걱정은 없어 보입니다.
트랜센던스, 북미 개봉 첫날부터 조니 뎁의 징크스?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4년 4월 20일 |
이번주 북미 개봉작은 네 편. 조니 뎁 주연의 '트랜센던스'와 디즈니네이처의 'Bears' 그리고 초저예산 호러 코미디 제2탄 'A Haunted House 2', 아마존 베스트셀러 원작의 'Heaven Is for Real'까지. 이중 가장 좋은 출발을 보인 것은 'Heaven Is for Real'입니다. 급성맹장수술을 받은 4세 소년이 3분간 천국에 다녀온 경험담을 바탕으로 한 베스트셀러가 원작이죠. 이 영화는 전통적인 북미 개봉일보다 이틀 빠른 수요일부터 개봉했습니다. 그리고 첫날에는 데일리 차트 1위를 차지했죠. 2417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수요일 370만 달러로 1위, 둘째날인 목요일에는 333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으며 셋째날인 금요일에는 785만 달러로 3위였습니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북미 첫날 대박 스타트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8월 7일 |
이번주 북미 개봉 신작은 두 편. 한국도 이번주 개봉한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4255개관에서 개봉해서 첫날 무려 6513만 달러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비록 평론가들에게 혹평으로 두들겨맞고 있고 감독과 배우들이 자극적인 발언을 쏟아내고 있지만 어쨌거나 주목도 자체는 최고인 상황. 그리고 의외로 지금까지는 관객 반응이 나쁘지 않습니다. 여기에 해외수익도 646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1억 3천만 달러. 북미 첫주말 수익 전망치는 1억 4500만 달러로 나오고 있는 상황. 엄청난 초대박 출발이지만 그럼에도 이 영화에 대해서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는 기묘한 상황인데... 이유는 일단 중국 개봉이 막혔다는 점. 그리고 이 영화의 손익분기점이 8억
주니터 어센딩, 7번째 아들 북미 첫날부터 참패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2월 8일 |
이번주 북미 개봉작은 세 편. 우리나라에서는 2월 18일 개봉하는 '스폰지밥 3D'은 원제는 The SpongeBob Movie: Sponge Out of Water 인데 국내 개봉명에서는 부제도 빼버렸습니다. 3641개 극장에서 개봉해서 첫날인 금요일 1507만 달러로 데일리 차트 1위를 점령. 해외수익도 벌써 800만 달러 집계되면서 전세계 수익은 2300만 달러. 첫주말 수익 전망치는 5500만 달러로, 제작비가 7400만 달러임을 감안할 때 무척 좋은 출발입니다. 심지어 북미에서는 평론가, 관객 모두 평이 좋기까지 하군요. 매트릭스 시리즈의 워쇼스키 남매가 들고 온 신작 '주피터 어센딩'은 시작부터 재난입니다. 채닝 테이템, 밀라 쿠니스, 숀 빈이라는 캐스팅까지 화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