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 VS. 다이하드5 VS. 남쪽으로 튀어, 설 연휴 극장가 승자는?
By 미성숙 카부토의 보금자리 | 2013년 1월 22일 |
![베를린 VS. 다이하드5 VS. 남쪽으로 튀어, 설 연휴 극장가 승자는?](https://img.zoomtrend.com/2013/01/22/b0049821_50fe325b4fee8.jpg)
베를린 -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 - 류승완 감독 - 1월 31일 개봉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작품 주제와 감독의 흥행성 한계 정도 밖에 없겠지. 선점 효과와 무지막지함과 동시에 약점 없는 캐스팅으로, 흥행 못하면 감독 탓, 각본 탓. 응? 그럼 류승완 감독 탓이구나! 다이하드 굿데이 투 다이 - 브루스 윌리스 그냥 다이하드 하면 왠지 연휴와 잘 어울리고, 4편의 한국 박스오피스 성적은 기억나진 않지만 괜찮았던 기억! 그리고 최근 극장가 흥행 몰이에 중년 남녀들의 파워가 대단하다고 하니, 다이하드에 대한 향수가 진하게 남아있는 30~50대에겐 어필하
<남쪽으로 튀어> 웃음코드로 버무린 진지함
By 새날이 올거야 | 2013년 1월 31일 |
![<남쪽으로 튀어> 웃음코드로 버무린 진지함](https://img.zoomtrend.com/2013/01/31/b0075091_5109c2691e9d5.jpg)
실은 무겁고 심각하며 진지한 내용이지만, 그러한 진중함을 관객들에게 결코 강요하지 않는다. 그래서 묘미가 있는 영화다. 가벼운 웃음으로 시작한 영화는 끝까지 그 분위기를 견지해 나간다.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극적으로 묘사하고 있지만, 영화가 끝난 뒤 가볍게 웃으며 영화관을 나설 수 있었던 이유이다. 하지만 그냥 아무 생각 없이 그저 웃음으로만 넘겨 버리기엔 영화 속에 담겨진 메시지가 너무 공허해지는 느낌이다. 용산참사로 시작을 알렸던 현 정권은 4대강 살리기라는 거대한 삽질로 마무리지으며, 이제 그 정점에 서 있다. 이 영화의 웃음코드 속에는 5년 내내 국민들의 목소리는 무시한 채 비정하면서도 무지막지한 개발에만 온 심혈을 기울여 온 현 정권에 대한 따가운 비판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겨 있
북미 박스오피스 '마션' 신작들의 부진 속에 1위 수성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11월 2일 |
![북미 박스오피스 '마션' 신작들의 부진 속에 1위 수성](https://img.zoomtrend.com/2015/11/02/a0015808_563724ffe384d.jpg)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개봉 3주차에 1위를 내주고, 다시 4주차에 1위를 탈환했던 '마션'이 5주차에는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말 1140만 달러로 정말 비수기에나 1위를 먹는 게 가능한 성적인데 신작들이 너무 부진했어요^^; 이 경우에는 '마션'에게 운이 따른다고 해야겠죠. 누적 1억 8281만 달러, 해외 2억 456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4억 3천만 달러. 2위는 전주 그대로 '구스범스'입니다. 주말 1021만 달러, 누적 5710만 달러, 해외 920만 달러를 더해서 전세계 수익은 6630만 달러. 해외수익이 전주 그대로군요. 집계가 밀리고 있는듯. 제작비 5800만 달러를 생각하면 지금까지의 흥행추이는 좋지 않은 상황. 우리나라에는 1월 7일 개봉.
국내 박스오피스 '메이즈 러너 : 데스큐어'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1월 23일 |
![국내 박스오피스 '메이즈 러너 : 데스큐어' 1위!](https://img.zoomtrend.com/2018/01/23/a0015808_5a669eabcb27f.jpg)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가 한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북미에서는 이번주 개봉이라 한주 빠르게 왔어요. 완성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영화입니다. 1, 2편의 흥행으로 폭스는 메이즈 러너 시리즈 완결편인 이 영화를 2부작으로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시리즈물의 흔한 상술이죠. 해리포터나 트와일라잇이나 헝거게임이 그랬던 것처럼. 하지만 웨스 볼 감독이 폭스를 설득해서 한편으로 찍기로 결정되었는데, 액션씬 촬영 중에 주역인 딜런 오브라이언이 사고로 얼굴 골절상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래서 딜런 오브라이언의 부상이 회복될 때까지 촬영이 잠정적으로 중단, 이 부상이 심각해서 중단이 꽤 오래 이어졌고 그 와중에 역시 주역인 카야 스코델라리오의 임신 소식이 겹쳤습니다. 이런 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