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등천사 (摩登天師.198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6년 8월 15일 |
![마등천사 (摩登天師.1981)](https://img.zoomtrend.com/2016/08/15/b0007603_57b1239f6b92c.jpg)
1981년에 오우삼 감독이 만든 코믹 호러 영화. 영제는 ‘투 헬 위드 더 데빌’. 허관영, 풍쉬범, 진패, 진백상 등 홍콩 영화에서 친숙한 배우들이 출현했다. 내용은 가난하지만 뮤지션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사는 브루스 리가 같은 스타 지망생인 페기에게 끊임없이 구애를 했는데, 정작 그녀는 돈 많은 인기 스타 락키를 숭배해 브루스 리를 외면했고, 설상가상으로 락키한테 자신의 음악마저 도둑질 당해 절망에 빠져 있을 때. 지옥의 악마를 섬기는 마귀 플릿이 나타나 브루스 리에게 세 가지 소원을 들어주는 대신 영혼의 계약을 제의하게 됐는데.. 그때 너무 일찍 죽어 천국에 갔다가 신에게 브루스 리를 악마로부터 구하란 사명을 받고 되살아난 마 신부가 브루스 리를 도와 플릿과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더 위키드(The Wicked.201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9월 1일 |
![더 위키드(The Wicked.2013)](https://img.zoomtrend.com/2013/09/01/b0007603_5222b8d01e133.jpg)
2013년에 피터 윈터 감독이 만든 비디오용 호러 영화. 내용은 작은 시골 마을인 썸머셋에서 7살짜리 소녀 아만다가 납치된 이후, 마을의 역사학자인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장례식을 치른 당일날 잭과 맥스 형제가 각각 친구들과 여자 친구를 데리고 마녀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숲속 흉가에 갔다가, 우연히 마녀에게 붙잡혀 있던 어린 아이를 구출해서 데리고 나왔는데 그때부터 마녀의 표적이 되어 하나 둘씩 잡혀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인트로 장면에서 어린 아이가 마녀에게 납치되는 것 이후로 초반부 30분까지는 첫 번째 희생자가 뜬금없이 나온 걸 빼면 하이틴 영화처럼 진행된다. 2:2 하이틴 커플인 잭 일행은 옹기종기 모여 차를 타고 어딘가로 놀러가고, 남녀 주인공 맥스와 새미는 자전거
AVGN 더 무비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5년 2월 5일 |
AVGN을 보는 걸 보면 사람들이 애도 아니고 이런 걸 보냐는데, 게이머로서는 공감가는 점이 많아서 아직도 늘 제임스롤프의 에피소드를 챙겨보곤 합니다. 어느샌가, 롤프가 단순히 욕을 하는게 아닌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때로는 어느정도 합당한 이유를 대기도 하고, 게이머로서 게임속 논리에 관해 가장 어이없다고 생각되었던 부분도 시원하게 까곤 합니다. 그것도 아주 명확하게 속을 긁어줘요. 더 무비 제작이후, 너무나도 바쁜 건지 에피소드가 뜸해져서 아쉬운 감이 있던 한 2년 됬을까 드디어 AVGN 더 무비가 개봉하고 드디어 GOG등지에서 넷판매를 시작하고 AVGN을 번역배급해오던(?) 퍼니플래닛에서 네트워크구매동영상전용 자막도 공유하기 시작했죠. 아무튼 그리하여 국내에서도 AVGN을 사서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포레버 이블(Forever Evil.1987)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8월 24일 |
![포레버 이블(Forever Evil.1987)](https://img.zoomtrend.com/2012/08/24/b0007603_5037395e276fd.jpg)
1987년에 로저 에반스 감독이 만든 작품. 내용은 점쟁이 매그너스가 집에서 타롯점을 치다가 정체불명의 존재에게 살해당한 뒤 그가 살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는데, 마침 그 집을 구입한 마크가 형제, 연인, 친구들과 함께 그곳에 갔다가 괴물의 공격을 받아 다른 일행 전원이 참살 당하면서 혼자 살아남아 탈출한 이후, 그 모든 일이 실은 외우주의 사신 요그 카토스를 소환하기 위한 것이란 사실을 알아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의 전반부는 샘 레이미 감독의 이블 데드와 흡사하다. 숲속에 있는 외딴 집에 모인 젊은 남녀들이 떼죽음을 당하는데 좀비 형상의 괴물도 나오고, 괴물의 시점을 스테디 캠 기법으로 찍은 씬도 많이 나온다. 괴물에게 목을 잡혔을 때 엄지손가락으로 양눈을 꾹 눌러 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