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7일~8일 두산 시범경기 중계를 보고
By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 2015년 3월 9일 |
순전히 재미와 감으로 써보는 2015 프로야구 예상! 얼마전 2015 순위 예상 글을 위와 같이 썼었는데... 시범경기 중계를 보고 추가로 몇자 더 적습니다. 먼저 타선은 민병헌, 정수빈, 홍성흔, 오재원 선수 등 주전 대부분이 삽을 들기는 했지만 크게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단 두 경기만 보고 판단하는 것은 무리일 뿐더러 시즌은 시작도 하지 않았고, 주전 선수들은 개막에 맞춰서 컨디션을 끌어 올릴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정수빈 선수의 타격을 보고 일부 팬은 벌써부터 정진호 선수의 주전 기용을 언급하는데 당장은 고려할 가치도 없죠. 누적 기록과 경험 모두 정수빈 선수가 압도적이니까요. 조급해하지 말고 찬찬히 몸을 만들었으면 하네요. 또 주전 선수들이 단체로 삽을 들기는 했지만 몇몇 선수는 인상적이
[관전평] 10월 2일 LG:kt - ‘1-6을 10-6으로’ LG 역전승으로 3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10월 2일 |
LG가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2일 잠실 kt전에서 1-6으로 밀리던 경기를 10-6으로 뒤집어 승리했습니다. 배재준 3이닝 6실점 선발 배재준은 3이닝 7피안타 1피홈런 2볼넷 6실점으로 난조를 노출했습니다. 의존도가 높았던 슬라이더와 커브 등 변화구 제구가 전반적으로 높았던 탓입니다. 1회초부터 3회초까지 매 이닝 2사 후 장타를 얻어맞고 실점했습니다. 경기 운영 능력도 아쉬웠던 이유입니다. 1회초 2사 2, 3루에서 박경수의 좌월 2루타로 선제 2실점했습니다. 배재준의 초구 커브가 가운데 높았던 탓입니다. 좌익수 홍창기는 타구 판단에 실패해 전진하다 뒤로 물러나는 바람에 아웃 처리에 실패했습니다. 정상적인 수비였다면 무실점 이닝 종료가 가능했습니다. LG가 1-2로 뒤진 2
[관전평] 10월 3일 LG:kt - ‘정주현-유강남 엉성한 수비’ LG 3-4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8년 10월 3일 |
LG가 시즌 마지막 홈경기까지 패했습니다. 3일 잠실 kt전에서 정주현과 유강남의 엉성한 수비가 한 이닝에 겹쳐 3-4로 역전패했습니다. 김영준, 공수 도움 못 받아 패전 선발 김영준은 5.1이닝 6피안타 1사구 4실점(3자책)으로 호투하고도 야수들의 공수 지원을 받지 못해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김영준은 3회초 선두 타자 장성우에 우월 안타, 심우준에 사구를 내줘 무사 1, 2루 선취점 실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이어진 1사 1, 2루 이진영 타석에서 포수 유강남이 원 바운드 볼의 포구에 실패한 뒤 공의 방향을 완전히 놓쳐 2, 3루 위기로 번졌습니다. 포수는 공의 방향을 놓치면 투수를 바라봐야 하지만 두리번거리다 진루를 허용하는 기본기 부재를 노출했습니다. 하지만 김영준은
4/24일 짤막 감상
By Seiran 6.x - 2016 구단소년들35th edition | 2012년 4월 25일 |
(나는 4월 24일 크보동이 실로 익사이팅했다는 걸 밝혀냈지만 여백이 좁아 증명을 그릴 수가 없다.. <- .. 내심 한화 이겨라를 외치고 있긴 했지만 이렇게 이길 줄은 몰랐네요...; (8:5 될 때까지는 그래도 멀쩡한 경기 쳐주고 싶었는데 나중 가니 귀추가 주목되던 선발 대결은 잊혀지고... ㅇ<-<.. ((근데 왜 오늘의 선수는 대수옹이여! 역전타의 임팩트가 크기야 하지만! ;ㅂ; 문학도 병맛 나는 경기 했는데 다른 경기들 퀄리티에 묻혔을 뿐... (하긴 잘 포장하면 좋은 투수전이었습니다 라고 할 수 있을지도.. (먼산 돌부처는 내심 불안한 모습을 비추더니 오늘 대폭발 했네요 ;ㅁ; 작년 총 실점을 이미 갱신이라고..? ㅇ<-<.. 잠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