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본 영화들
By 조훈 블로그 | 2016년 3월 18일 |
1.캐치 미 이프 유 캔인생 영화. 보는 내내 감탄했다. 2. 라이언 일병 구하기 인생 영화 2. 이거 사실 2004, 5년쯤에 61인치 티비와 홈씨어터를 세트로 살 때 번들로 받은 DVD가 있었다. 영화에 워낙 관심이 없어서 그냥 묵혀두던 것을 죽기 전에는 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보았다. 너무 멋진 영화였다. 3. 프레데터뜻밖에 재미있게 보았다. 티비에서 한 번쯤 보지 않았을 리가 없었기에 어떤 내용인지는 알고 있었다. 다만 내 경우 SF, 비단 SF뿐만 아니라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라, 이 영화처럼 직선적이고 단순한 액션에 가까운 영화는 취향이 아니었다. 그럼에도 괜찮았다. 공교롭게 라이언 일병 구하기를 본 뒤에 본 터라 의외로 밀리터리가 취향에 맞는지
국내 박스오피스 '쿵푸팬더3' 초토화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6년 2월 2일 |
'쿵푸팬더3'가 1위에 올랐습니다. 북미와 우리나라 양쪽 다 1위를 차지했군요. 중국에서도 초반 흥행이 아주 훌륭했다지요. 우리나라에서는 원체 흥행이 강력한 시리즈였고 이번에도 기대치가 높은 상황이었으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결과입니다. 개봉관 수만 해도 1364개. 애니메이션 중에서 이만큼 흥행 기대치가 높은 시리즈가 없을 정도에요. 개인적으로는 영상미가 너무 흡족해서 무척 즐겁게 보고 왔습니다. (감상 포스팅) 1364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137만 6천명, 한주간 160만명이 드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흥행수익은 126억 4천만원. 2편 때와 거의 비슷한 출발이에요. 그때는 첫주 166만 9천명이었으니 이번이 조금 못하군요. 하지만 여름 극장 블록버스터 시즌에 개봉했던 2편에 비해 이번에는 비
"내부자들" 감독판이 결국 나오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2월 19일 |
내부자들은 꽤 잘 만든 영화였습니다. 온 가족이 같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는 전혀 아니기는 하지만, 그래도 영화가 가져가야 하는 감정에 관해서 꽤 잘 알고 있는 영화였다고는 할 수 있었죠. 영화가 가져가야 하는 것들에 관해서 이 정도로 잘 표현한 케이스도 많지 않기도 했고 말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등급이 높다는 점 때문에 과연 정말 크게 흥행할 수 있을 것인가는 좀 봐야 할 듯 한 상황이기는 하죠. (물론 그래도 흥행할 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결국 디 오리지널이 라는 부제를 달고 나옵니다. 참고로 지금 현재 내부자들은 2시간 10분 분량입니다. 그리고 현재 나오기로 확정된 컷은 3시간 분량으로, 1차 편집본에서는 약간 줄어든 분량입니다. 솔직히
2015년 개봉작 한국 박스오피스 TOP20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12월 31일 |
어제 2015년 개봉작 전세계 흥행수익 TOP20에 이어서, 올해 국내 개봉작 박스오피스 TOP20을 알아봅시다. 1위 베테랑 제작비 : 90억원 관객수 : 1341만 4천명 흥행수익 : 1051억 7천만원 암살과 동반흥행하면서도 무시무시한 기세와 최종 흥행 기록을 세운 작품입니다. 당시에는 박스오피스 보면서 정말 신기할 지경이었죠. 어쩜 둘이서 나눠먹으면서 둘 다 천만명을 찍나... 2위 암살 제작비 : 220억원 관객수 : 1270만 6천명 흥행수익 : 984억 6천만원 최동훈 감독은 '범죄의 재구성'부터 이걸로 5연타석 홈런. 그중 둘이 천만 돌파라는 점에서 불가사의할 정도로 강력한 흥행력을 지닌 감독입니다, 정말로. 그리고 '암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