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이른 단풍철에, 한계령
By 전기위험 | 2016년 10월 30일 |
'롱 라이더스' 3화는 무사히 방영했다지만 자전거 타기에는 쌀쌀한 날씨가 되었다. 오늘 포스팅은 지지난주 설악산 기행 이야기. 영동으로 향하는데 사실 한계령을 넘을 일은 잘 없다. 양양 이남은 영동고속도로를 지나면 되고, 양양 이북은 미시령터널을 이용하면 되니. 한계령에 올라본 것도 어릴 때였고 그 다음은 몇 년 전인가...아침 일찍 통과한 게 전부였다. 오랜만에 올라본 한계령은 짙은 안개로 아무것도 안 보이고 한계령 휴게소는 진입을 통제하고 있었기에 그냥 지나기만 했다. 최근에야 안 사실이지만 가뜩이나 주차공간도 충분치 않은데 등산을 위해 하루종일 차를 대 놓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 성수기 중 휴게소가 오픈하는 오전 열시 이전인가...에는 진입이 통제된다 한다. 아무튼 그래서, 정말 오랜만의 한계령 휴게
나홀로 종주의 짜릿함 설악산 지리산 태극종주
By 산미네이터 아벨의 산행기 | 2024년 4월 10일 |
아름다운 단풍길 - 은비령(필례령)
By 전기위험 | 2018년 10월 26일 |
한계령휴게소에서 양양 쪽으로 조금만 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거기서 꺾으면 나오는 길이 '필례로'이다. 고개 이름은 정식으로 없다고 하는데, 은비령, 필례령 혹은 작은한계령이라 불리우며 인제ic 혹은 스피디움 쪽으로 갈 수 있다. 참고로 인제군청 쪽으로 가려면 기존 한계령 쪽으로 가는 편이 가깝다. 사실 이 고개의 존재를 안 것은 나무위키에서였다. 소설 속의 은비령이라는 이름을 차용한 길이라, 뭔가 낭만적이지 않은가. 그렇다고 겨울에 가기는 좀 위험하니 단풍철 설악산 구경한 김에 샛길로 빠져보기로 했다. 길가에 단풍이 들어 길은 정말 예쁜데 차를 세울 데가 한정적이어서...첫번째 사진의 반대편이다. 그러다 약간만 더 가니, 이렇게 그림같은 단풍길이 나타난다. 필례약수로 들어가는 길인데, 길
국립공원 제 1경 설악산 공룡능선 신선대 일몰
By 낭만파파의 등산, 사진 이야기 | 2021년 7월 18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