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의 신극장판 읽기 (1) 식사의 실종
By 노래와 도시 | 2016년 7월 21일 |
에반게리온 감상 기획연재 8 미완의 신극장판 읽기 (1) 식사의 실종 ※ 이 글은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서』(2007),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파』(2009),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 Q』(2012)로 구성된 에반게리온 신극장판의 감상이다. ※ 글에 작품의 내용이 대량 누설된다. 따라서 스포일러 피해를 입고 싶지 않은 독자에게는 일독을 권장하지 않는다. 식사, 티타임, 음주는 『신세기 에반게리온』 구판에서 인간관계의 상태를 압축해서 보여주는 장치였다. 미사토 집의 식사는 어색함, 화기애애함, 냉랭함의 3단계 전개를 보이는데, 이는 제3신도쿄시에 도착한 신지가 느낀 낯선 기분, 보호자 미사토 아래 유사가족이 정착했을 때의 안정감, 미사토와 아스카의 대립과 정신붕괴에 따른 유사가족의
지 아이 유격대2 /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Queer (에바 스포일러는 별...로 없음)
By 신생 스위트워터 : 黄天の門、禍刻、虚、大償、挟間、破戒、零域、無苦ノ日 | 2013년 4월 26일 |
Q=Queer 라는 발언은 제가 한쿡에서 제일 처음 한 거 아닌가여 'ㅅ' 라고 살포시 주장해봅니다 왜쿡 개봉 당일 보자마자 튀어나와서 쓴 트윗이었으니... 근데 뭐 첫 타임으로 보진 못했으니 선수를 친 사람도 있었을지도 어제...가 아니라 이젠 그제가 되었군 간만에 극장에서 영화를 봤는데 그것도 두 편이나. 하나는 내리기 전에 빨리 봐야겠다 싶어서 강행한 지아이조2 그리고 또 하나는 누구나 쉽게 예상할 수 있는 퀴어무비 전야제 그리하여 정말로 오랜만에 영화 감상 포스팅을 작성하기로 결정 'ㅅ' ...근데 지아이조는 그렇다 치고 Q는 아직 안 본 사람도 있을 테고 해서... 내용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가급적 피하고 - 반 년 간 묵혀두고 있던 Q 떡밥 포스팅은 시간이 걸릴 테니 조금 더 미
이것은 사도나 부기팝 출현의 전조인가...?
By 코토네쨩의 멸살일기(天) | 2012년 8월 30일 |
일본에서 포착된 '미스터리 빛 기둥' 일본에서 거대한 빛기둥이 포착되었다는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빛기둥이 매우 깔끔하고 선명한 점을 들어 합성이거나 또는 UFO의 소행으로 추정하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저거 왠지 어디선가 많이 본 듯한 느낌이 들더군요. 신세기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시리즈에서는 사도가 죽을 때에 십자가 형태의 붉은 빛기둥이 나왔습니다. 이 붉은 십자가는 사도가 '신의 사자'임을 암시하며 인류의 종말을 예고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한편 "부기팝은 웃지 않는다" 시리즈에서는 색깔은 다르지만 모양은 같은 빛기둥이 등장합니다. 부기팝 시리즈는 본 적이 없어 내용을 잘 모르겠습니다만, 빛기둥 자체는 모양이 정말 똑같군요. 만약 사진이 합성이 아니라면 과연 어느쪽일려나요?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