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어쌔신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0년 3월 22일 |
넷플릭스 추천 콘텐츠에 뜨길래 봤다. 개봉 당시 흥행성적은 망했던거 같은데... 찾아보니 제작비 4천만 달러에 극장수익 6천 2백만 달러. 극장들과 수익을 갈라야 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제작비의 두배는 벌어야 손익분기를 넘는건데 거기에 못미쳤으니 흥행은 망한셈. 영화 자체는 사무라이나 닌자를 주역으로 한 찬바라 물을 양덕후 센스로 재해석한 영화인데 액션씬의 질감이 묘하게 신 시티나 300의 그래픽 노블스러운 느낌을 생각나게 한다. 아무래도 현대사회에서 암약하는 닌자 집단이란 설정 자체가 지극히 만화적이다보니 그래픽 노블을 영화화 한 작품을 참고하지 않았나 싶다. 그러다 보니 사지가 잘려나가는건 예사요 피가 굉장히 많이 튀는데 잔혹하다는 느낌이 그렇게 강하게 와닿질 않는다. 워쇼스키 남매가 스피드 레이
캣츠
By DID U MISS ME ? | 2019년 12월 27일 |
![캣츠](https://img.zoomtrend.com/2019/12/27/c0225259_5e05d221a9bcc.jpg)
불쾌한 골짜기니 뭐니, 출연배우들의 이상한 고양이 분장과 그 묘사 때문에 여러모로 혐오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이라고 비판받고 있는 작품. 일단 나로서도 이 영화의 비주얼에 조금 놀랐다고 말할 수 밖에. 말그대로 놀랍기는 했다. 어떻게 이런 디자인으로 영화를 만들 생각했을까- 싶어져서. 근데 보러가기 전에 너무 각오를 많이 했던 탓인지, 폭탄 수준의 평가를 내릴만큼 역겹게 보지는 않았음. 물론 충분히 놀랍고 역겨웠지만, 그렇다고 그거 하나 때문에 영화 전체를 싸잡아 망작 중의 망작이라고 매도할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이건 다시 말해서, 분장만 잘못된 게 아니라는 말이다. 일반적인 뮤지컬 영화들은 크게 둘 중 하나의 구성으로 전개된다. 첫째는 일반적인 방식으로, <사운드 오브 뮤직>이나
휴 잭맨 曰, "액스맨이 MCU에 포함되었다면 울버린 계속 했을거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5월 13일 |
![휴 잭맨 曰, "액스맨이 MCU에 포함되었다면 울버린 계속 했을거다!"](https://img.zoomtrend.com/2017/05/13/d0014374_58b17f9b5cbb3.png)
새로 나온 울버린 영화는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입니다. 다만 슈퍼 히어로 영화로서의 평가라기 보다는 좀 더 서바이벌 영화에 가깝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하시더군요. 아무튼간에, 이 작품으로 인해서 휴 잭맨이 이끌고 갔던 울버린 시리즈는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울버린의 이름을 새로 이어받는 여성 캐릭터가 나오기도 한 상황이기 때문에 상황이 아무래도 해당 여성을 중심으로 진행 될 거라는 이야기가 많은 상황이기도 하죠. 상황이 이런데, 약간 묘한 인터뷰가 나왔습니다. 휴 잭맨의 인터뷰인데, "만약 아이언맨이나 헐크가 있는 다이나믹한 환경이었다면 한 번 더 생각했을 것" 이라고 말하면서 지금 현재는 이를 해결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식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결국
"언브로큰" 블루레이가 출시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6월 27일 |
!["언브로큰" 블루레이가 출시됩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6/27/d0014374_5588a72ed6422.jpg)
솔직히 이 영화 역시 당시에는 괜찮게 봤으나 지금 다시 보라고 하면 애매하게 다가오는 작품인 것이 사실입니다. 분명 일본의 맨 얼굴이 드러나는 영화이기는 하지만, 정작 영화가 굉장히 느리게 흘러가서 말입니다. 소위 말 하는 두고두고 보는 영화라고 하기에는 울림이 너무 크게 다가오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그냥 일단 출시 추이를 지켜봤다가 어떻게 상황이 돌아가는지를 보게 되는 상황이 되죠. 일단 좀 궁금한 물건이기는 합니다. Special Feature (한글자막 지원) - Cast and Crew Concert Featuring Miyavi (07:40) - Louis’ Path to Forgiveness(06:48) - Deleted Scenes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