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자들" 감독판이 결국 나오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2월 19일 |
내부자들은 꽤 잘 만든 영화였습니다. 온 가족이 같이 관람할 수 있는 영화는 전혀 아니기는 하지만, 그래도 영화가 가져가야 하는 감정에 관해서 꽤 잘 알고 있는 영화였다고는 할 수 있었죠. 영화가 가져가야 하는 것들에 관해서 이 정도로 잘 표현한 케이스도 많지 않기도 했고 말입니다. 다만 아무래도 등급이 높다는 점 때문에 과연 정말 크게 흥행할 수 있을 것인가는 좀 봐야 할 듯 한 상황이기는 하죠. (물론 그래도 흥행할 거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결국 디 오리지널이 라는 부제를 달고 나옵니다. 참고로 지금 현재 내부자들은 2시간 10분 분량입니다. 그리고 현재 나오기로 확정된 컷은 3시간 분량으로, 1차 편집본에서는 약간 줄어든 분량입니다. 솔직히
"샌드맨"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7월 29일 |
개인적으로 그래픽노블 샌드맨 시리즈를 썩 좋아하진 않습니다. 나름 괜찮은 이야기를 한다는 생각을 하긴 했지만, 묘하게 피곤하게 다가와서 말이죠. 특히 후반으로 가면 갈 수록 점점 더 이상해진다는 느낌이 들었고 말입니다. 제가 닐 게이먼 이라는 작가를 피곤하게 생각하게 된 계기이기도 합니다. 사실 이 문제로 인해서 넷플릭스가 아니었다면 굳이 이 작품을 볼 거라고 생각을 전혀 안 했던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래도 분위기는 잘 살릴 것 같아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음산하고 기괴한건 잘 살린 것 같네요.
그때 우리가 같이 쫓아다니던 여자아이
By 인덕원칸타타 | 2012년 5월 1일 |
대만영화 고등학교 시절의 연애감정을 그린 영화. 공부도 잘하고 얼굴도 예쁜 여자아이가 있고 남자아이들은 모두 그 여자아이를 좋아한다. 그런데 엮이는 건 건들건들하지만 멋있는 주인공 남자애. 얘가 주인공 여자애. 손예진같이 생겼다. 영화의 배경이 94년. 나라는 다르지만 공감되는 시대다. 난 왜 멋진 남자애가 되서 이런 연애를 하지 못했을까? 음. 생각해 보니 좋아했던 여자애도 있었고, 고맙게도 날 좋아해 줬던 여자애도 있었고, 또 나름 열심히 연애하는 아이들도 있었던 것 같다. 영화의 주인공처럼 남자애들이 모두 좋아했던 여자애도 있었고. 친한 친구가 좋다고 하면 보통 좋아하는 감정을 드러낼 수 없고 딴 사람을 찾지. 케이블에서 바다가 들린다란 일본애니도 봤었다. 그것 때문에 이 영화 봐야겠다는
"고질라 VS. 콩" UHD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4월 17일 |
솔직히, 집의 TV를 생각 해보면 굳이 4K 지원되는 타이틀 합본을 살 필요는 없습니다.......만, 땡기더군요. 이런 영화는 갖출만한 가치가 있다고나 할까요? 저는 UHD + 2D 블루레이 합본으로 샀습니다. 서플먼트를 원하면 사실 블루레이 온리로 사면 됩니다만, 3D는 이제 더 못 보겠어서 그냥 이 합본으로 샀네요. 스페셜 피쳐는 블루레이에만 있습니다. 그리고, 음성해설에는 한글 자막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양쪽 모두 말이죠. 사고 나서 알았는데, 이거 디스크가 깔맞춤이더군요. 케이스가 검정색이다 보니, 그림을 보려면 이걸 빼서 봐야 합니다. 뭐, 그렇습니다 이 시리즈도 일단 한 번 크로스오버를 했고, 흥행도 나쁘지 않았으니, 어떤 결과로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