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iting for the Barbarians" 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0월 5일 |
솔직히 이 영화는 좀 묘하게 다가옵니다. 온갖 다양한 일들이 벌어지는 것으로 최근에 유명해진(?) 조니 뎁이 출연합니다. 솔직히 최근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보면 정말이지.......사람이 이러고도 살긴 사는구나 하는 기막힌 면을 보게 되었죠. 그나마 다행이라고 한다면 그 외에도 로버트 패틴슨과 마크 라이런스가 이 영화에 나온다는 사실입니다. 마크 라이런스는 최근에 정말 잘 나가고 있고, 로버트 패틴슨 역시 다양한 영화에 이름을 올린 상황이죠. 감독은 시노 구에라 라고 하는데, 솔직히 누군지 잘;;;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강렬하긴 하네요.
"더 배트맨" 캐릭터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2월 27일 |
이 영화도 정말 무시무시하게 뭘 많이 공개 하고 있습니다. 정말 분장의 힘이 무섭긴 한게, 펭귄 역할이 그 콜린 파렐이란게 믿기지 않을 정도 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 2008
By DID U MISS ME ? | 2022년 7월 27일 |
금가루와 폭죽 가루에 이어 이번엔 흙가루다. 자신의 모국 호주를 제목과 배경으로 삼아 펼쳐지는 대서사시. 근데 진짜로 대서사시였음. 아니, 이 정도면 특대서사시. 영화 한 시간 반 보고 이렇게 끝나는 건가 싶었는데 그 뒤에 바로 또다른 이야기 한 시간 반이 더 붙더라. 극장에서 봤으면 오히려 좋아해야 했던 건가? 영화 한 편 값으로 두 편 본 셈이나 다름 없었을 테니. 하고 싶은 말이 정말 많았던 모양이다. 그래서 런닝타임도 거의 세 시간 가까이 썼겠지. 오프닝 자막 보고는 흔히들 어보리진이라 부르는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들에 대한 이야기인 줄 알았다. 그런데 오프닝 직후까지 보면 한 귀족 여성의 목장 타이쿤으로 변모한다. 그러다가 또 소몰이 뜻밖의 여정이 이들을 기다리고... 그 사이사이 남녀 두 주
신세계 관람 후기...(마지막)
By Flycat의 사견파일 | 2013년 3월 25일 |
**스포 많음** 쇼생크 탈출은 겉보기에는 앤디의 '탈옥 성공기' 또는 '자유의 소중함' 뭐 이런게 주제인 것처럼 보이지만 있는 그대로를 응시해보면 그렇게 단순한 영화가 아니다. 미친 소리 같지만 쇼생크탈출은 웬만한 누아르보다 더 누아르적이다. 다만 수트 대신 죄수복을 입고 조직 대신 도서관을 만드는 것만 다를 뿐이다. 생각해보라. 영화에서 앤디의 선택은 일종의 자살기도나 다름이 없었다. 성공할 확률이 극히 미미한 탈옥 계획이었다. 끝이 열려있는지 닫혀있는지도 모르는 축구장 크기의 하수구를 기어가는게 과연 인간이 선택할 짓인가? 죄수로 살다가 죽던가 아니면 탈옥하다가 죽던가. 그게 앤디에게 주어진 선택지였다. 앤디는 희망을 예기하고 영웅적인 탈옥에 성공하지만 그건 결과적으로 탈옥에 성공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