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 피겨스"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0월 21일 |
그렇습니다. 이 타이틀을 이제야 산 겁니다. 어쩔 수 없었던 것이, 당시에 정말 돈이 없었거든요. 케이스 디자인은 포스터인데, 사실 이 디자인이 가장 영화에 어울리긴 합니다. 서플먼트가 전부 한글자막이 있습니다. 음성해설까지요. 워너는 보고 배워야 해요. 디스크는 꽤 멀정한 편입니다. 이건 아예 다른 회사들 다가 배워야 합니다. 내부 이미지는 영화 스틸컷으 ㄹ배치한 식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드디어 이 영화를 구매 해버리게 되었네요.
"할로윈 킬즈"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2월 21일 |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좀 묘한 감정이 들긴 합니다. 1편이 벌써 한참 전 영화이기도 하고, 사이에 정말 많은 영화가 나왔지만, 결국에는 이야기를 거의 다 뒤엎고 새로운 할로윈 작품을 내면서 직계 속편으로 재구성 하는 식으로 갔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이 영화에 관해서는 또 다른 갈래의 3편이라고 봐야 하는데, 솔직히 공포 영화가 계속 나오면 대부분이 결과가 좋지 않아서 말이죠. 이 영화도 그렇게 될까봐 걱정이 되는 겁니다. 일단 그래도 한 번 지켜보려고는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멋지긴 하네요.
[마더] 잃어버린 조각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7월 8일 |
기생충으로 인해 봉준호 감독 전작전이 열려서 드디어 마더를 봤습니다. 아쉽게도 컬러판이 아닌 흑백판으로 극장에 걸리긴 했지만 마지막을 위해 달렸다고 생각하면~ 그리고 흑백과도 잘 어울리는 작품이었네요. 2009년에 이 영화를 못 보고 넘기고 헐리우드에서 작업한 작품들에 실망해 봉준호 감독에 대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봤었으면 그래도 그 기간이 조금은 짧아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머니와 모자 사이에 대한 과감한 해체로 호불호는 있겠지만 마음에 들며 아저씨로 뜨기 직전의 원빈과 김혜자의 열연으로 좋았네요. 오래전(?)이라 의외의 배우들이 많이 보이기도 하고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선을 줄타는 느낌이라 당시에 논란이 좀 있었던걸로 아는데 그럴만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
빅 히어로 - 신나고 즐거운 이야기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월 23일 |
신작이 미친듯이 공개되는 주간입니다. 그리고 걸출한 영화들도 줄줄이 명단에 올라가 있는 주간이기도 하죠. 개인적으로 영화제 이후에 이렇게 영화가 심하게 몰리는 경우는 오랜만인 듯 합니다. 그래서 몇 편 뺄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도저히 그럴 수 없는 영화들이 명단에 올라가 있어서 말이죠. (물론 이런 상황에서 몇몇 영화들은 좀 애매하게 다가오기는 했습니다.) 결국 다 보게 되었죠. 이번에는 디즈니까지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디즈니에 관해서는 이제 다시 애니메이션을 잘 만드는, 하지만 그 반대로 실사 영화는 참 기묘하게 만드는 회사가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숲속으로는 나름 괜찮게 봤습니다만, 정작 이야기 자체가 상당히 기묘하게 다가오는 영화라서 말이죠